분만취약지(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 지원
4월부터 정부24(온라인) 또는 관할 시군 보건소 방문 신청

경기도는 분만취약지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4월부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 경기도청
분만취약지역 6개월 이상 주민등록 둔임산부 최대 100만 원 지원
도민과 함께 임신·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분만 취약지 임산부를 위한 정책을 펼칩니다.
도는 분만취약지 6개 시군(연천·가평·양평·안성·포천·여주)에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4월부터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교통비를 지급합니다.
도는 원거리 산전케어와 출산 후 의료접근성을 높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교통비 지원을 시작하는데요.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분만취약지에서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등록외국인 포함)로, ’25.1.1. 기준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산모이며 총 2,400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기간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이며, 2025년 1월 1일 이전 출산자(2024.12.31.까지 출생)지원은 제외되는데요. 신청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관할 시군 보건소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사용기한은 출산 후 6개월이며, 신청 후 지원대상 여부 확인 및 카드발급 절차를 거쳐 포인트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한데요. 올해 1월부터 3월에 출산한 임산부의 경우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을 임산부 명의 카드로 포인트(바우처)를 지급하는데요.
대중교통비, 택시비, 자가용 유류비 사용액을 카드 포인트로 차감하는 방식이며,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 임산부 명의의 신한카드 국민행복카드(신용/체크)가 발급돼야 합니다.
신청은 정부24
(https://www.gov.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관할 시군 보건소를 방문해 진행하면 됩니다.
특히 예외지원의 경우 ▲국내 외국인등록(적법한 유효기간 내 등록)임산부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분만취약지 거주 중인 경우, 혹은 이사 등으로 이동한 경우에도 분만취약지 거주기간 합산이 가능합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올해 더 좋은 임신·출산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 후까지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마련했다”면서 “분만취약지 임산부가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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