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환(1975~1948) 지사는 대한제국 육군무관학교 출신으로 신민회에서 안창호 선생과 활동했습니다. 청천사립(晴天簑笠), 즉 ‘맑은 날에 도롱이와 삿갓’이란 유비무환을 말하는 것이니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자작시에 따라 자신의 호를 ‘청사’라 한 까닭이다. ⓒ .

1917년 대동단결 선언이 발표됐습니다. 융희황제가 삼보를 포기한 8월 29일은 즉 우리 동지가 삼보를 계승한 8월 29일이니 그동안 순간도 멈춤이 없음이라. 우리 동지는 완전한 상속자이니 저 제권 소멸의 시점이 즉 민권 발생의 시점이요. ⓒ .

조성환 지사는 대종교에 입교하고, 대한독립선언에 39인과 함께 서명했습니다. 독립군 지도자 58명과 함께 ‘남부만주군사통일회’를 조직하는 한편, 정의부‧신민부 등 만주 독립단체를 설립하면서 독립군과 동포들의 정신적인 중심축인 대종교 활성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 .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중화민국 영토 내에서 광복군을 조직하고 대한민국 22년 9월 17일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창설함을 자에 선포한다... 우리들은 한중연합전선에서 스스로 부단한 투쟁을 감행하여 극동 및 아시아 인민 중에서 자유 평등을 쟁취할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한국광복군 선언문) ⓒ .

광복회 경기지부 QR. ⓒ 광복회 경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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