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대상지 및 핵심사업 공모 선정
용인 BOCA 커피길, 연천 첫머리거리 신규 골목 2곳 지원
기존 사업지 중 수원, 고양, 화성, 안산, 시흥, 파주, 포천, 동두천 8곳 추가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에 용인 BOCA(보카) 커피길과 연천 첫머리거리를 신규 골목으로 선정하고 이를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 경기도청
2025 관광 테마골목에 용인 BOCA 커피길과 연천 첫머리거리 신규 지정
요즘 특색있는 골목들이 관광명소로 등극하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지역특색을 담은 매력적인 콘텐츠가 가득한 관광테마 골목을 발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 시군을 공모한 결과, 용인 BOCA(보카) 커피길과 연천 첫머리거리를 신규 골목으로 선정하고 이를 생활 관광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올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신규골목 2개소 및 기존(우수)골목 8개소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성장 지원과 함께 골목 홍보 및 마케팅 등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용인시는 ‘사람, 커피, 골목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BOCA 커피길을 중심으로 투어코스와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천군은 ‘두군두군 첫머리 축제 거리’를 중심으로 연천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거리 축제 개최 등 다채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두 골목은 각각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는데요. 도와 공사는 전문가 자문과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의 조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직접 실행하며, 이외에도 ▲골목 네트워킹 ▲골목 통합 축제 및 캠페인 전개 ▲브랜드 홍보 등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주민 참여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마을해설투어, 공방체험, 미식투어 등)을 개발 운영하며, 골목이야기 발굴 및 전시공간 마련과 거리공연, 플리마켓 등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선정된 골목들의 특성을 살린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도는 2020~2024년 선정된 기존 대상지 중 ▲수원 화성 행리단길 ▲고양 삼송 낙서 예술골목 ▲화성 전곡리 마리나 골목 ▲안산 원곡동 다문화 음식거리 ▲시흥 오이도 바다거리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 포천 관인문화마을 ▲동두천 캠프보산 스트리트 거리 등 8곳을 우수 골목으로 공모 선정해 대표 프로그램 상품화, 골목 투어 및 축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추가 지원하는 등 관광 콘텐츠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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