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경기도가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서관을 위해 공모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인데요.
4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서관이 도민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중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도서관 시그니처 향기 공모전’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2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공모 주제는 경기도서관을 떠오르게 하는 향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관련 서식과 공모 진행 과정은 경기도 소리 누리집(vog.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모 운영 사무국(1566-5505)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출품된 작품은 1차 내부심사, 대국민 선호도 조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됩니다.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도서관 운영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감각을 통해 도민이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경기도서관의 정체성을 담기 위한 시도”라며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 향기로 과거의 행복한 기억을 떠올렸다는 ‘프루스트 현상’처럼, 도민 모두가 도서관에서의 따뜻한 순간을 향기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도서관을 위한 창의적인 콘텐츠도 공모 중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도서관을 위해 진행하는 ‘크리에이티브 시너지’ 공모전은 총 네 가지 분야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경기도의 소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서관(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40 소재)은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이자,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 친화 도서관으로 올해 10월 개관될 예정인데요.
특히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도민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경험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시그니처 향 ▲시그널 뮤직 ▲미디어아트 영상 ▲인스타툰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공모하고 있으며, 29일 현재 기준으로 미디어아트 영상과 시그니처 향 분야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시그니처 향’은 경기도서관을 대표하는 향기로, 방문객이 공간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시그널 뮤직’은 도서관 개·폐관 알림 등에 활용될 음악입니다. ‘미디어아트 영상’은 도서관 내부에서 송출될 예술적 영상 콘텐츠이며, ‘인스타툰’은 경기도서관 공식 SNS에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접수는 ‘경기도의 소리’에서 진행되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내부 심사(1차)와 대국민 선호도 조사, 외부 전문가 심사(2차)를 거쳐 8월 말 총 16개의 수상작이 선정됩니다. 수상자에게는 총 2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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