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 ⓒ 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 경기도와 도의회 함께 힘을 합쳐서 노동의 존엄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노동절을 맞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김장일 경기교통연수원장, 박해철 국회의원, 허원·김선영·이용호 도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도,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 등 노동 가치 존중을 위한 다양한 노력 기울여

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참여자 모집 포스터 ⓒ 경기도청
한편, 경기도는 최근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 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였는데요.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의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도내 가족친화기업 재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참여자를 모집 중으로, 주 20~38시간 범위 내에서 단축근무를 신청하면 월 최대 30만 원의 단축급여지원금 등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70-9763, 976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는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각종 재난, 재해 대응을 위해 고생한 경기도청 직원들의 노동 가치 존중 및 노고 격려를 위해 특별(포상)휴가 1일을 부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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