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경기도가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 참가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합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인생의 전환점에서 다시 도전하는 중장년 도민을 위한 갭이어 프로그램인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 참가자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의 출발점,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은퇴 이후나 커리어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지역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체류하며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갭이어(Gap Year) 프로젝트입니다.
갭이어란 학업이나 직장을 잠시 멈추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개념으로, 이번 인턴캠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중장년 세대의 특성과 삶의 전환기에 맞춰 새롭게 구성됐습니다.
올여름, 익숙한 곳을 떠나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활동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잠시 숨 고를 시간을 주고, 다양한 만남과 배움 속에서 미래에 대한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은퇴했거나 준비 중인 만 40~64세 경기도민이면 신청 가능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 모집 대상은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 중인 만 40세 이상 64세 이하 경기도민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지역 프로젝트 시 발생하는 왕복 교통비, 식비 등 소정의 실비 중 일부는 본인 부담으로 진행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경기도청 누리집
(https://gg.go.kr) 또는 구글폼
(https://forms.gle/eYC7ZHnK526rSakCA)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도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참가자 12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이후 7월 2일 입학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하며, 10월 말에는 졸업식과 성과공유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7월부터 생애전환교육 후 지역별로 팀 프로젝트 수행
경기 베이비부머 인턴(人-Turn) 캠프는 7월부터 15주간 경기도를 비롯한 4개 지역을 오가며 진행됩니다.
참가자들은 도내에서 생애전환교육을 받고 전북 남원, 강원 인제, 경북 고령, 경기 파주 가운데 매칭된 한 곳에서 2박 3일간 체류하게 되는데요.
이후 팀을 구성해 지역 내 과제를 직접 탐색하고 소규모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기획·수행하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전환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베이비부머 인턴캠프는 단순한 재취업이 아닌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재설계할 수 있는 전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춘은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면 끝나지 않는 것일 겁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의 두 번째 봄을 맞이하고 계시는 여러 청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베이비부머 인턴캠프 운영사무국 전화 031-603-4995번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
(https://gbit.ingeus.co.kr/GyeonggidoBabyBoomer)을 참고하면 됩니다. 아울러 카카오 채널 ‘경기도 베이비부머인턴캠프’ 및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inturncamp)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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