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경제의 시간. ⓒ 경기도청

최근 경기도는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비롯해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반려마루 화성에 있는 고양이 입양센터 모습. ⓒ 경기도청
최근 경기도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중 경기도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 여주’와 ‘반려마루 화성’이 반려동물 입양과 휴식, 봉사, 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는 반려문화의 거점으로 자리잡았는데요.
특히 이곳을 통해 많은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났으며, 이후 가정 내 적응을 돕는 사후처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펼친다고 지난 1일 밝혔는데요. 바로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입니다.
입양된 동물들의 적응을 돕는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입양된 동물이 새로운 가정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률 감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 경기도청
2025년 경기도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은 도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입양된 동물이 새로운 가정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유기동물 예방과 파양률 감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입니다.
현재 경기도내 동물보호센터는 20개가 있으며 이 센터를 통해 매년 유실·유기동물 2만 마리 이상의 동물을 구조·보호하고 있습니다.
도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로 ‘독클래스(DOG CLASS)’를 선정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일 경우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해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한다. 자료사진.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모집대상은 총 200가구로 경기도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반려견일 경우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육 비용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물행동교정가가 방문해 회당 60분에서 90분 가량 1대1 교육을 진행합니다.
문제행동의 심각성 및 시급성과 보호자의 교육 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보호자의 자택 또는 사전 협의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1차 교육으로 동물행동교정가의 1:1 반려견 문제행동 관찰 및 분석, 보호자 교육 및 솔루션 제시 후 2주 내 2차 방문을 통하여 행동교정 적용 점검, 행동 개선 지도 및 보완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행동교정 교육 종료 후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제행동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유선상 추가 교육 제공 등 행동교정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입양동물이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업 참여신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홍보물의 QR코드 또는 신청 페이지
(www.dogclass.pro/oasis)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단,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교육은 보호자의 이해도와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됩니다.
도는 일반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권역별 산책교육, 펫티켓 교육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입양한 반려견에게 문제행동이 있어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입양동물 행동교정 지원사업 참여로 올바른 행동교정을 통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올바른 관계 형성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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