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7일, 화성특례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사랑축제가 개최되었다.
‘봄봄 예술놀이터’를 주제로 봄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어우러지는 행사였다.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와 아트마켓 ⓒ 김지아 기자
행사는 공연, 오픈스튜디오(체험), 포토존, 버스킹, 아트마켓, 골목놀이, 먹거리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에 꼭꼭 숨겨져 있는 보물 쪽지를 찾고 종합안내부스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가족사랑 보물찾기` 이벤트도 있었다.

골목놀이에서 그림 그리기 ⓒ 김지아 기자
행사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고,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우드버닝 책갈피 만들기`나 `페이스 페인팅`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도서관 입구 앞쪽에는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골목놀이도 있었다.
입구에는
공예품을 살 수 있는 플리마켓인 아트마켓, 코리요 인형탈 등이 있어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5월 30일과 31일에 열릴 화성뱃놀이 축제에서 공연할 `바람의 사신단` 예선전이 있어서 여러 공연팀의 공연을 미리 관람할 수 있었다. 화성시 국악단 및 오케스트라 예술단의 버스킹, 코리요 친구들의 팝업 공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푸드트럭도 마련되어 닭강정, 스테이크, 츄러스, 음료 등 맛있는 간식을 사먹을 수 있었다.

바람의 사신단 예선전 ⓒ 김지아 기자

화성시 국악단 버스킹 공연 ⓒ 김지아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성특례시
가족사랑축제에서 모처럼 온 가족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축제가 열렸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