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광교호수공원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광교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도심 속 공원호수입니다. 광교호수공원은 아침, 낮, 밤 할 것 없이 하루 종일 아름다운 곳입니다.
기자는 등교하면서 아침에 광교호수공원을 보는데, 한쪽에서 해가 뜨고 호수에 윤슬이 비치며 힐링을 줍니다. 또한 호수 주변에 달리기 및 산책코스가 있어 이른 아침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전부터는
광교호수공원 여기저기 분수대에서 물줄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중
‘신비한 물너미’를 추천합니다. 수면보다 아래 위치한 둥근 공간에서 많은 분수가 뿜어져나옵니다. 호수공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장소로 아침마다 부모님과 아이들이 몰려와서 물놀이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광교호수공원 분수대 ⓒ 한예진 기자
그 옆으로는 멋진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있습니다.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자매결연 기념으로 만든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멋진 호수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옆으로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햇살을 피해 책을 보고 싶다면 광교푸른숲도서관으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린이 책부터 어른을 위한 책까지 있어 가족들이 함께 더위를 피해 책을 읽으며 보낼 수 있는 좋은 곳입니다.
저녁에도 호수 주변에는 산책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호수를 돌다 보면
’어번레비‘ 근처에서는 가끔 버스킹 공연이 진행됩니다. 공연은 노래를 부른다던가 서커스 같은 공연이 주를 이뤄 가족들이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광교호수공원 공연 ⓒ 한예진 기자
마지막으로 밤에 호수공원을 돌아 돌면 산책로 옆으로 조명이 비치는 아름다운 꽃과
멋진 야경도 볼 수 있습니다. 조명으로 주변을 밝히는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어 멋진 모습을 보여 줍니다.

광교호수공원 야경 ⓒ 한예진 기자
광교호수공원은 여러 부분에서 특색 있는는 곳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라도 열려 있으니 오고 싶을 때 왔다가 가고 싶을 때 가면 됩니다. 그럼 여러분도 광교호수공원에서 가족과 행복한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