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도담뜰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 강습을 체험해 보고 있다. ⓒ 김주혜 기자
기자는 지난 6월 21일 오후 5시,
경기도청 도담뜰에서 열린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가 어린이 관람객을 맞았다.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스포츠 강습이 무료로 진행되었는데, 플라잉 디스크 같은 미니 스포츠를 체험하고 상품으로 우산을 받았다.
그 외에도
훌라후프, 발목 줄넘기, 탁구·당구와 같은 스포츠도 체험이 가능했다.

오후 5시부터 본격적으로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 공연이 시작되었다. ⓒ 김주혜 기자
오후 5시가 되자
한얼국악예술단이 무대에 섰다. 한얼국악예술단은 국악과 비보잉을 결합한 공연을 보여주어 많은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후에는
성악 듀오팀, 요한, 어니스트뮤직, 아트쿠도, 김경민 등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번 공연은
배우 최강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최강희의 영화음악’ 공개 방송과 함께 진행되었는데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 클래식 색소폰 연주자 브랜든 최, 대중음악 가수 조성모가 초청되어 공연의 열기가 크게 달아올랐다. 기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을 흥미 있게 지켜봤다.
‘2025 기회소득 예술인 페스티벌’은
경기도가 기회소득 예술인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회, 예술이 되다. 문화,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10월까지 매주 주말 수원 경기아트센터 야외극장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제공한다.
8월 6일부터 2주간은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공연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하니, 큰 기대가 된다.
기자는 기회기자단 활동을 하는 동안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인들의 무대를 취재하고 있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확산사업’은 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많은
경기도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