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6월 14일 토요일에 ‘주말N도담’ 행사의 첫 번째 시즌인 ‘새싹 도담’ 프로그램을 도담소에서 개최하였다.
새싹 도담의 주요 행사는 새싹 마켓, 새싹 놀이터, 새싹 책방 등이다.

주말N도담 포스터 ⓒ 경기도
‘도담소‘라는 이름이 다소 생소할 것 같다.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이다. 도담소는
옛 도지사 공관으로, style="font-size:1.1em;color:#0082c8;font-weight:bold;">현재는 도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새싹마켓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렸다. 그냥 마켓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린이들이 즐기기 편안한 행사였다.
버블 아티스트 및 마술 공연, 새싹 책방(책 읽어주는 할머니 및 인형극), 새싹 놀이터(폐목재, 나무 등을 이용한 친환경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버블 아티스트 및 마술 공연은 새싹마켓과 동시에 시작됐다. 공연 중에 나타난 풍선이 눈길을 끌었다.
비 예보로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하늘은 쨍쨍했다. 날씨에 힘입어
마켓 셀러들도 열심히 물건을 판매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것은 어린아이들도 새싹마켓에 참여한 것이다. 어린아이들도 이렇게 행사에 적극적인데, 기자도 앞으로 행사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버블 아티스트 및 마술 공연을 관람하고 있는 기자 ⓒ 나경빈 기자
행사에서는 도시락도 무료로 제공해 주었다. 도시락이 제공되니 따로 식사 걱정이 없어서 좋았다. 또한 도담소 바로 앞에 푸드트럭이 있어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었다.

무료로 제공된 도시락 ⓒ 나경빈 기자
새싹마켓에 판매할 물건을 많이 가져온 가족도 있고, 조금 가져온 가족도 있었다. 그리고 외국인 가족도 있었다. 많아 팔았든 적게 팔았든 마켓 셀러 모두가 열심히 참여했다.
이렇게 행사가 끝이 났다. 문득
도담소는 정말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담소에서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이 개최되었으면 한다. 또다시 도담소에 방문할 날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