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소비 축제로,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20% 페이백 혜택은 물론 다양한 경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입니다.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전통시장도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시장을 찾았고, 골목골목마다 장을 보고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으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시장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알리는 현수막과 포스터가 걸려 있었습니다. 포스터를 보고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시민들도 있었고, 멀리서도 행사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페이백 행사가 진행되는 광명전통시장 고객센터 앞에는 한 시간 전부터 줄을 선 시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시장에서 장을 본 뒤 혜택을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이었습니다.

줄을 서 있던 한 시민은 “평소에도 시장에 자주 오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또 “줄 서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이런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아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이 장을 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12시가 되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QR코드를 찍고 개인 정보와 영수증 내용을 입력한 뒤 상인회 담당자의 확인을 거쳐 온누리 상품권으로 페이백을 받는 방식이었습니다. 광명전통시장에서는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에 총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기존보다 참여 시장 수와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공공배달 앱과 연계한 할인 쿠폰 제공, 경품 이벤트 등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전통시장에 온기를 더하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9일간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이 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