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제1회 BOCA 커피 페스타’가 열렸다.
관내 로스팅 업체 참여 부스, 전 세계 다양한 커피 참여 부스, 플리마켓 및 체험 부스, 버스킹, 코스프레 등 많은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걷다 보면 재미있는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며 어린이에게 사탕을 나누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자도 사탕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다.

보정동 카페거리 ⓒ 임선우 기자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이벤트도 많았다.
키다리 풍선 아저씨, 게임기, 랜덤 플레이 댄스, 마술쇼, 연주 등이 있었다. 보정동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며 구경을 하다 보니 바닥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행사가 있었다. 기자는 마음 내키는 대로 분필로 그림을 그렸다. 그림들로 가득 찬 거리의 모습을 보니 바닥이 알록달록해서 축제 분위기가 더 살았다.

풍선을 기다리는 기자(왼쪽),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기자(오른쪽) ⓒ 임선우 기자
골목골목마다 새로운 부스, 먹거리 등이 있어 다음 골목에 대한 기대감을 주었다. ‘커피 페스타’라고 해서 어른들만의 축제가 아니고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축제였다.

용인시 마스코트 조아용 굿즈 부스(왼쪽), 카페거리 홍보 체험 부스(오른쪽) ⓒ 임선우 기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같이 진행되었다. 보정동에서 진행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구역 내 3만 원 이상 당일 구매 영수증을 제출할 시 우산과 보온 물병으로 교환해 주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 ⓒ 임선우 기자
보정동 카페거리는 예쁜 카페들과 맛집들이 많고 거리에는 예쁜 조명들이 매달려 있어 축제가 아니어도 가족과 함께 찾아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