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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만난 따뜻한 선생님 이야기

작성자기회기자단 임가을 기자
2025.07.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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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스승의 날’. 지난 5월 15일은 제44회 스승의 날이었다. 마흔네 번째 맞는 스승의 날이라는 뜻인데, 그렇다면 스승의 날은 1982년에 생겼다는 말이 된다. 기자는 `스승의 날`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궁금해졌다. 우리 부모님이 학교에 다닐 때는 학교에서 스승의 날 행사도 하고 각자 교실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학교에서는 그런 행사가 없어서 아쉽다. 그래서 기자는 이번 기회에 스승의 날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예전과 지금의 스승의 날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리고 기자에게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는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스승의 날’ 유래

스승의 날은 1982년에 정부가 정한 공식적인 기념일이 되었는데 그 유래가 신기했다. 원래 `스승의 날`은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있는 강경여자고등학교에서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세계 적십자의 날인 5월 8일에 자기들의 선생님을 찾아가 인사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날짜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바람에 일주일 뒤인 5월 15일로 정한 것이라고 한다. 또 5월 15일은 조선시대 임금님 중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세종대왕의 생일이어서 그 의미가 더 좋았다고 한다.

처음 정부가 기념일로 정한 후에는 `스승의 날`마다 교육부에서 행사를 열고 훌륭한 선생님들에게 상을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도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선생님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시했으며 조그마한 마음의 선물을 전달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선생님들이 부모님이나 학생들에게 선물을 받는 것이 문제가 된다고 하여 요즘에는 학교 행사도 열지 않고 선물은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오히려 요즘 `스승의 날`에는 학교에서 선생님들에게 일찍 퇴근하거나 아예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말라는 안내를 할 정도라고 하니 조금은 섭섭했다.

좋은 기억을 선물해준 선생님을 만나러…

`스승의 날`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던 기자는 그동안 함께했던 선생님 중에 `스승의 날`이 가진 의미와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 선생님 한 분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그 이야기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선생님은 기자의 2학년 담임으로, 지금은 다른 학년을 가르치지만 기자는 그때의 추억을 지금도 행복하게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용기를 내 인터뷰를 요청했고, 선생님은 반갑게 시간을 할애해 주었다. 기자는 떨리는 마음으로 여러 질문을 했고, 선생님은 자상하게 대답해 주었다.

덕은한강초등학교 앞에 선 기자
덕은한강초등학교 앞에 선 기자   ⓒ 임가을 기자











[인터뷰 | 덕은한강초등학교 남신우 교사] 학교, 학생들 그리고 오늘날의 이야기
기자는 덕은한강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로 근무 중인 남신우 선생님과 인터뷰했다.

임가을 기자> 언제 교사로 임용이 되었고, 덕은한강초등학교는 몇 번째로 근무하시는 학교인가요?
남신우 교사> 제가 임용된 건 2004년입니다. 덕은한강초등학교는 다섯 번째 학교입니다.

임가을 기자> 교사가 되는 것은 선생님이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인가요? 언제부터 어떤 동기로 교사의 꿈을 키우셨나요?
남신우 교사> 저는 어린 시절 막연하게나마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고등학교에 가서는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수능시험을 치르고 나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과 상의를 하고 난 뒤에 선생님이 되기 위한 대학교로 진학하게 되었어요.

임가을 기자> 선생님은 학창시절에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셨나요? 그랬다면 그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남신우 교사> 저도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들과 갈등이 있던 적이 있어요. 제가 어릴 때는 도움을 요청할 만한 곳도 많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깊이 고민해서 다행히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교사가 된 지금은 꿈꾸던 생활과 많이 다르진 않으세요?
남신우 교사> 제가 처음 교사가 됐을 때는 힘들었던 점도 있었는데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임가을 기자> 선생님은 취미가 있으신가요?
남신우 교사> 작년부터 목공을 시작했어요. 저는 만드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나무를 잘라서 가구도 만들고 소품도 만드는 걸 하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선생님이 학창시절 감명 깊게 읽은 책 중에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어떤 책인가요? 그리고 추천하고 싶은 이유도 말씀해 주세요.
남신우 교사> 딱 한 권으로 추천할 만한 책이 떠오르지는 않는데 초등학교 다닐 때는 그림책을 좋아했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때는 교과서를 좋아했어요. 대학교에 가서는 소설을 포함해서 다양한 책을 읽어왔어요. 그리고 지금 어린 친구들한테는 그림이 예쁘고 따뜻한 그림책을 많이 읽으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남신우 선생님과 인터뷰하고 있다.
남신우 선생님과 인터뷰하고 있다.   ⓒ 임가을 기자




덕은한강초등학교에 대하여

임가을 기자> 덕은한강초등학교는 신설 학교여서 근무를 지원하게 되어 있고, 신설 학교인 만큼 업무도 다른 학교에 비해 많다고 알고 있는데요. 이곳에 지원하게 된 계기가 있으세요? 또 덕은한강초등학교에서 하고 싶었던 일이나 목표가 있으세요?
남신우 교사> 제가 2004년도에 처음 임용이 됐을 때도 신설학교에 발령을 받았어요. 그래서 신설학교에 대한 경험이 있었고, 좋은 기억으로 남았어요. 보통은 신설학교가 체계부터 잡아야 하고 어려운 점이 있다고 하지만 저는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맨 처음 선생님이 됐을 때의 느낌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임가을 기자> 덕은한강초등학교는 다른 학교들에 비해서 학생 수가 훨씬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그것 때문에 느끼셨던 장단점이 있으세요?
남신우 교사> 장점은 친구들이 많아서 학년이 올라갈 때마다 다양한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에요. 그렇게 많은 친구들을 만나면서 사회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해요. 단점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져서 학교 시설이 부족할 수도 있고 친구들이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줄어드니까 그런 것들은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임가을 기자> 덕은한강초등학교 선생님들이 공유하고 있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선생님들만의 분위기도 궁금해요.
남신우 교사> 선생님들은 친구들이 다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고민을 같이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공유하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2023년도에 선생님이 맡으셨던 2학년 1반은 어떤 반이었나요. 듣기로는 아이들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간 후에도 `스승의 날`에 선생님을 찾아와 인사를 드리고 했던 걸로 알아요. 선생님만의 인기 비결이 있다면요?
남신우 교사> (웃음) 저는 평범해요. 저는 아직도 다른 선생님들로부터 배우는 것 같아요. 그때 2학년 1반은 저도 덕은한강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친구들이었는데 너무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었다고 생각해요.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고, 제가 해보고 싶은 것들을 같이 하려고 해주는 모습을 좋은 기억으로 가지고 있어요.

아이들에 대한 엄격함과 따뜻함 사이

임가을 기자> 담임 교사로서 하루하루 어떤 마음으로 보내시나요?
남신우 교사> 학교는 친구들이 갈등도 겪고 잘 지내기도 하면서 사회를 배우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친구들이 서로 사이좋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선생님은 따뜻하면서도 엄격할 때는 엄격하셨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그 균형은 어떻게 지켜 오셨나요? 그건 원래 성격인가요, 아니면 혹독한 훈련의 결과인가요?
남신우 교사> (웃음) 원래 성격은 아니고요. 저는 공감을 잘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떤 친구가 속상한 마음이 있으면 제가 그걸 꼭 풀어주고 싶어요. 그리고 엄격하게 해야 될 때는 그런 내용이 친구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확실히 알려줄 방법을 계속 연습하고 있어요. 안 되는 것은 단호하게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임가을 기자> 처음 선생님이 되었을 때와 지금을 비교하면 아이들을 대할 때 달라진 점이 있으세요?
남신우 교사> 처음 선생님이 되었을 때는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던 때도 있고, 실수를 했던 적도 있을 거예요. 그래도 계속 그런 부족한 것을 연습하고 바꾸면서 배워 나가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엄격함이 꼭 필요할 때가 있었다면 언제였나요?
남신우 교사> 저는 폭력에 대해서는 엄격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남학생들의 경우에는 몸으로 놀고 하는 것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이해는 하지만 그것이 폭력적인 상황이 되는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하는 편이에요.

임가을 기자> 평소에 아이들에게 그때 유행하는 최신가요 같은 노래 대신 동요를 많이 들려주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임가을 기자> 저는 동요를 좋아해서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테이프를 사서 듣기도 했어요. 좋은 동요 중에는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도 맑아지는 것들이 많은데 요즘 친구들은 동요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아서 동요의 좋은 점도 알려주고 싶어서 더 들려주려고 했어요.


덕은한강초등학교 전경
덕은한강초등학교 전경   ⓒ 임가을 기자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임가을 기자> 선생님이 생각하는 좋은 교사는 어떤 모습인가요? 우리가 아는 분 중에 선생님의 롤모델이 있으신가요?
남신우 교사> 저는 선생님이긴 하지만 수줍음이 조금 많은 편이에요. 예전에는 친구들의 말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제가 한 말에 친구들이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그때는 친구들에게 거침없이 사랑을 표현해 주는 선생님들을 부러워 하기도 했어요. 콕 집어 롤모델이라고 할 만한 분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저는 동료 선생님들 모두를 통해서 여러 가지를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임가을 기자> 존경하는 분이 계세요?
남신우 교사> 저는 저희 할머니를 존경해요. 저희 할머니는 남을 도와주는 데도 거침이 없으셨고, 따뜻한 분이셨기 때문에 정말 배울 점이 많았다고 생각해요.

임가을 기자> 교사로서 아이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삶의 태도 또는 살아가면서 꼭 지녔으면 하는 마음가짐이 있으세요?
남신우 교사> 요즘 인공지능, AI 같은 것들이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 우리 친구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잘 지낼 수 있는 사회성을 잘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임가을 기자> 교사로서 지칠 때도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떨 때 힘들고 어떻게 이겨내세요?
남신우 교사> 요즘 언론을 통해서 여러 안 좋은 일들이 알려지면서 교사에 대한 사회적인 이미지나 인식에서 조금 힘들 때가 있어요. 그래도 학교에 나와서 친구들이랑 생활하면서 그 생활에 집중하다 보면 이겨내게 되는 것 같아요.

임가을 기자> 교사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남신우 교사> 예전에 주변의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 친구를 쉬는 시간 같을 때 따로 불러서 조금은 엄하게 이것저것을 가르쳐준 적이 있었어요. 엄하게 대했기 때문에 저는 그 친구가 저를 싫어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오히려 저에게 더 도와달라고 용기 내서 말하더라고요. 제 마음을 이해하고 있었던 거죠. 그때 보람을 많이 느꼈어요.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 부모님들에게

임가을 기자> 요즘 초등학생들을 보면서 예전 초등학생들과 어떤 게 가장 많이 달라졌다고 느끼세요?
남신우 교사> 요즘 아이들에 대해서 예전보다 더 안 좋아졌다, 그렇게 말하기도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모두 순수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임가을 기자> 요즘 아이들이 여러 문제로 지치거나 불안할 때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아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세요?
남신우 교사> 여유를 많이 가질 수 있으면 좋겠고,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함께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어요.

임가을 기자> 선생님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씀해 주시겠어요?
남신우 교사> 선생님은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초등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이렇게 맑은 친구들과 생활할 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해요.

임가을 기자> 부모님들에게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주면 좋겠다, 말씀해 주신다면요?
남신우 교사>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이 배워야 하는 사회적인 규칙 같은 것을 엄격하게 가르쳐줘야 할 때가 있거든요. 부모님께서는 친구들을 많이 이해해 주시고, 마음도 읽어 주시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임가을 기자> 저에게는 2학년 때 남신우 선생님과 생활하던 1년이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데요. 제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생님이 바로 남신우 선생님이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선생님과 인터뷰를 해야겠다고 용기를 낼 수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선생님께 어떤 학생이었는지,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남신우 교사> 제 기억에 가을이는 선생님 이야기를 가장 귀기울여 듣고, 그 뜻을 잘 헤아리고 그대로 행동하려고 노력했던 친구로 남아있어요. 그래서 가을이 덕분에 1년을 잘 보냈던 것 같아요. 지금처럼만 하면 조언 같은 것은 안 해도 될 것 같고,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은 기자의 질문에 하나하나 자상하게 답변해 주셨다. 설명이 어려울 것 같은 질문에는 쉬운 예를 들어 주기도 했다. 선생님과 1대1로 대화를 길게 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선생님의 생각을 알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의 답변에서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이 기사를 읽는 모두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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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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