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전통시장 등 400여 개소에서 통큰 세일을 진행하였다. 물가가 너무 오른 요즘 저렴하게 장을 보기 위해
기자는 가족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오색시장을 방문하였다.
오색시장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이다. 오색시장은 빨강, 노랑, 초록 등의 테마 골목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장 보기가 더욱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100년의 역사라는 상당한 명성답게 여러 가지 물건이 있다. 과일, 문구류, 옷 가게, 식당 등 남녀노소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상점이 많아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오색시장 초입, 오픈 세일 중인 점포 ⓒ 윤수빈 기자
오색시장에 들어가자마자 과일 가게들이 여러 개가 보였고, 기자는 과일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매우 저렴한 과일 가격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일반 마트 같은 곳에서보다 이곳 오색시장에서 거의 반값일 정도로 저렴했기 때문이다.

오색시장 과일가게의 상품들 ⓒ 윤수빈 기자
기자는 오색시장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빵, 슬러시, 신비 복숭아 등을 구입하였다.
온누리상품권이 있어 사용했는데 현금처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다.

오색시장에서 산 슬러시, 도너츠와 튀김빵 ⓒ 윤수빈 기자
그 외의
편의시설도 사용이 편리하게 되어 있고 화장실은 가는 길 표지판이 있어 찾기도 쉬웠다. 올여름에는 여러 가지 색다른 경험해 볼 수 있는 오색시장에 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