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향남유아숲체험원 입구 ⓒ 박선하 기자
지난 6월 28일,
기자는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숲을 체험하고 질문에 답하는 재미난 프로그램이었다. 기자가
체험한 곳은 화성시에 있는 향남유아숲체험원이었다. 체험은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여 낮 12시 30분에 끝났다. 참가자들은
유아숲지도사 이종복 해설사와 함께 숲 체험에 참여했다.

흙에 선물을 주는 장면, 흙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장식하는 장면 ⓒ 박선하 기자

지렁이 굴 ⓒ 박선하 기자
인상 깊던 부분은
흙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활동이었다. 나뭇잎에 물풀을 칠한 후 채에 모래를 넣어 나뭇잎에 털어서 그림이 나오게 하는 활동이었다. 또한 마지막에
숲 놀이터에서 놀며 즐겁게 마무리하게 되어 좋았다. 이동할 때 지렁이가 되어 유아숲지도사가 “지렁이”라고 말하면 참가자들이 “꿈틀꿈틀”이라고 말하며 가다가, “참새가 나타났다. 비둘기가 나타났다”라고 하면 재빠르게 앉아야 하는데, 늦게 앉으면 맨 앞줄로 오게 되는 놀이가 가장 재미있었다.
이 숲 체험은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
https://www.eersc.net)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물에서 구글 폼 링크로 신청할 수 있다. 체험 준비물은 긴바지, 긴 소매 옷, 운동화, 모자, 마실 물이며 우천 시에는 우비와 장화가 필요하다.

단체 사진 ⓒ 박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