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마루 전경 ⓒ 반려마루 누리집
반려마루는 어떤 곳일까?
반려마루는
경기도에서 동물보호와 복지 향상,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이다.
보호동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입양 활성화,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문화행사 및 캠페인 개최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회기자단, 반려마루에 가다!
기회기자단은 현장탐방으로 지난
6월 14일 경기도청에 모여 단체버스를 타고 여주 반려마루로 출발했다. 기자단은 반려마루 2층의 대강당에서 ‘반려마루 직업체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총 4가지로 나뉘었는데
△ 반려동물 관련 직업 소개 △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체험 △ 반려동물 미용사 체험 △ 수의사 체험 등이었다.

반려동물 직업체험 교육 ⓒ 김현준 기자
먼저
반려동물과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이 시작되었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다면 수의학과, 축산학과 등의 학과로 진학할 수 있다고 했다. 관련 직업은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강아지를 돌봐주는 펫시터 등이 있었다.
다음 체험은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체험이었다. 체험 내용은 강아지를 산책 시키고 간식을 주며 트레이닝하는 체험이었다. 기자와 함께한 강아지는 `군밤`이라는 귀여운 강아지였다.

반려마루에서 만난 군밤이 ⓒ 김현준 기자
군밤이는 포메라니안 종으로 그 귀여운 모습에 인기가 많았다.
다음 체험은 1층 미용실로 이동하여 반려동물 미용실에서 체험을 했다. 체험 내용은 가짜 털(위그)을 미용해 보는 체험이었다. 기자는 털을 곧게 펴주는 슬리커 브러시와 몸통이나 다리 같은 넓은 부위의 털을 자르는 클리퍼(이발기) 등의 새로운 도구를 사용하여 미용을 해보았다.
다음 체험은 수의사 체험이었다.
수의사 체험에서는 반려동물 기생충병, 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 등을 알려주었다. 진드기 대처법은 핀셋으로 진드기를 뺀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진드기를 병에 보관하여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고 하였다. 진드기 예방은 긴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뿌리고, 풀숲을 피하면 된다고 했다.

수의사 직업체험을 하는 기자 ⓒ 김현준 기자
그다음의
수의사 체험은 모형 강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다. 먼저 기도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심페소생술을 했다. 그리고 행동지도사 체험 때 함께했던 군밤이의 심박수도 들었다. 청진기를 통해 콩닥콩닥 들리는 군밤이의 심박소리가 신기했다.
이번
반려마루 현장탐방은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만약 강아지에 관심이 많고 기르고 싶다면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