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DMZ로 가기 위해 아침부터 차를 타고 경기도 파주시로 갔다.
DMZ는 한반도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 각각 2km씩 뒤로 물러나 있는 곳이다. DMZ평화관광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표가 필요하다. 매표소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1층에 있다.

파주 DMZ 투어 매표소 ⓒ 조아인 기자
평화관광 코스는 단체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군사보호구역이기 때문에 신분증도 꼭 필요하다. 먼저 버스를 타고
제3땅굴에 갔다. 땅굴에서는 사진 촬영이 안 돼서 짐은 물품 보관함에 두고 가야 한다. 물품 보관함은 무료라서 좋았다.
헬멧을 쓰고 땅굴로 들어갔다.
제3땅굴이란 북한이 만든 남침용 땅굴이다. 군사분계선에서 52km 떨어진 서울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길이는 총 1,635m이지만 그중 관람이 가능한 곳은 265m이고 높이는 2m이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들어갈수록 경사도 있고 높이가 낮아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들어가기 전에 몸에 긴장을 풀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제3땅굴 ⓒ 조아인 기자
그다음에 버스를 타고
도라전망대에 갔다. 현재 3층은 북한과의 관계 때문에 들어갈 수 없다. 투어를 함께한 일행에게 도라전망대에 갔다 와서 기분이 어떤지를 묻자 울산에서 온 김원디 씨는 "북한이 눈앞에 있는데 가지를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였다.

도라전망대 가는 길(왼쪽), 한반도 평화가이드 풍이와 진이(오른쪽) ⓒ 조아인 기자
마지막으로
장단콩마을에 갔다. 꽃이 있기 때문에 여름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DMZ를 관람한 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감을 묻자 "군사시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DMZ는 DMZ만의 특별한 것들이 있다.

장단콩마을 ⓒ 조아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