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문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경기도 시티 투어가 도민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시티 투어는 짧은 시간에 도시의 핵심을 둘러보는 한편, 가이드의 전문적인 해설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경기 시티 투어로 경기도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화성시에는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있습니다.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하루’는 국내 최초의 공정여행 시티투어를 표방합니다.
‘하루’라는 이름처럼 1일간 화성시 곳곳을 방문하는 노선과 프로그램을 매월 바꿔 가면서 계절에 맞게 지역민과 소통하는 관광 체험을 제공해 관심을 끕니다. 특히, ‘공정여행’이란 콘셉트로 먹거리와 체험거리 등의 수익금을 모두 화성시 지역사회로 환원됩니다.
‘공정여행’은 지역민들이 참여하여 관광 수익 등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역경제와 선순환 구조를 가지면서 환경 등 영향을 최소화하는 관광 형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2025년 3월부터 새롭게 구성 운영
화성시 시티투어 자료 사진. ⓒ화성시 공식 블로그
화성시 시티투어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공정여행으로 진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안 여행이자 저탄소 여행입니다.
계층별 관광복지 증진과 시민의 여가활동 촉진을 위해 관내에 있는 다양한 체험지들을 발굴하고 관광지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으며, 모집 후 양성교육을 통해 준비된 10명의 안내자와 함께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가 2025년 3월부터 투어를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특히, 투어를 세분화하여 개편하는 등의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개편된 착한여행 ‘하루’ 코스는 총 10개입니다.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중 섬, 바다, 자연과 역사를 나누어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그리고 화성시 내의 다양한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가 정기적으로 운영됩니다.
서부와 동부로 나누어져 있는 화성특례시의 지역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으로 ‘소소한 하루’ 역시 올해 운영됩니다.
또한, 오후에 운영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를 신규 관광코스로 개편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성시 관내의 숙박업소와 협업하여 1박 2일 코스로 운영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두를 위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하여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 등도 운영 중입니다.
올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는 많은 참여를 확대하고자 월 투어 1회 예약으로 변경했습니다.
투어는 공휴일과 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가 있습니다.
투어의 구성은 계절과 여행지의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다르게 운영됩니다.
투어 예약 및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이달의 화성시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화성시 시티투어 7월의 일정.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5년 7월의 화성시 시티투어는 ▲7월 12일(토), 역사와 하루, 융건릉 <융릉제향> 관람-수피아농장 컬러피클 만들기와 물총놀이 ▲7월 13일(일), 노을과 하루, 제부도 지질명소-화성요토 카타마란에서 일몰 즐기기 ▲7월 13일(일), 섬과 하루, 입파도 자연생태탐방 ▲7월 19일(토), 테마와 하루, 화성그린환경센터 & 화성시에코센터 바다유리냄비받침 만들기-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7월 19일(토), 모두와 하루, 용주사 관람-소다미술관 도슨트와 함께하는 미술관 여행 ▲7월 20일(일), 바다와 하루, 궁평오솔로 걷기-화성해양아카데미(펀보트, 카약, 크루저요트) ▲7월 26일(토), 바다와 하루, 제부도 자연생태탐방-바지락캐기 체험 ▲7월 27일(일), 테마와 하루, 융건릉 탐방-미미림 피자만들기 체험과 물총놀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2025년 화성시 시티투어, ‘바다와 하루’ 등 10가지의 코스를 살펴보면?
(시계 방향으로) 바다와하루 화성 황금해안길, 역사와하루 공룡알 화석산지, 자연과하루 궁평항 오솔로, 뱃놀이축제_독살체험 등 화성시 시티투어 프로그램 자료 사진.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① 바다와 하루
바다와 하루는 서해안과 인접한 화성에서 살아 숨 쉬는 갯벌, 다양한 생태계가 공존하는 바다에서의 삶을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로 제부도와 궁평항, 전곡항(층상 응회암)을 방문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의 생산지인 공생염전, 멋들어진 해송이 산책길을 장식하고 있는 궁평오솔로, 백미리와 제부리에서의 어촌체험이 바다와 하루에 있습니다.
② 역사와 하루
역사와 하루는 화성의 문화유산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입니다.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땅 공룡알화석산지(천연기념물 제414호)를 시작으로 정조의 효심과 승무제 그리고 범종이 있는 용주사,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융·건릉(사적 제206호), 삼국시대 해외방어와 교류의 중요거점이었던 화성당성(사적 제217호), 애국열사들의 영혼이 깃든 우리의 아픔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 50여년간 미공군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된 아픔을 평화로 치유해가고 있는 매향리평화기념관과 생태공원을 방문합니다.
③ 섬과 하루
섬과 하루는 일렁이는 파도를 타고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진 섬으로의 생태여행입니다.
사자바위와 하얀조가비 언덕을 만날 수 있는 국화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무인등대가 바다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입파도를 방문하는 일정입니다. 현재 이 일정은 식당이 협소하고 물때로 인하여 동탄역, 병점, 봉담 3곳의 버스정류장만을 출발지로 이용합니다.
④ 자연과 하루
자연과 하루는 생태계로의 발걸음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자연과 어우러집니다.
우리꽃의 다양함과 우리나라 자생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통 한옥 양식의 유리온실의 우리꽃식물원,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의 대성당과 함께 도심 속 안식처가 되는 남양성모성지, 자연생태학습장이자 지질학습의 보고인 우음도, 자연생태계 회복을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안의 울창한 갈대숲의 비봉습지공원, 철새들의 보금자리 화성호에서 계절마다 방문하는 철새를 탐조하는 쉼의 여행입니다.
⑤ 테마와 하루
테마와 하루는 화성특례시 안의 특색 있는 체험지를 방문하여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투어코스입니다.
딸기, 포도, 버섯 등을 이용하여 수확, 음식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는 농어촌체험, 도예, 맥간공예, 모래아트의 문화예술체험, 요트와 ATV, 해상케이블카의 해양레져체험, 궁평항 포도축제, 매향리갯벌축제, 민들레연극마을 품앗이 공연예술축제, 화성 뱃놀이축제, 정조효문화제 등 다채로운 체험이 있는 코스 및 계절별로 다른 구성으로 매월 운영되는 투어입니다.
⑥ 소소한 하루
소소한 하루는 서부와 동부로 나누어져 있는 화성특례시의 지역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입니다.
버스를 이용하는 기존 투어와는 다르게 버스를 타지 않고 개별적으로 집결지에 모여 지역의 역사, 명소를 찾아서 나와 공동체를 이해하는 여행이라는 것이 이 투어의 특징입니다. 2024년에 크게 궁평, 동탄, 발안, 봉담 네 곳의 마을여행을 진행했습니다.
⑦ 노을과 하루
오후에 운영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투어로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는 투어입니다.
2024년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일몰 요트를 승선하고 야간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등 야간여행의 매력과 다채로운 체험, 즐거움을 제공하였으며 일몰 시각에 맞추어 케이블카 탑승 등 일몰과 야간여행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투어입니다.
⑧ 별과 하루
2024년에 새롭게 선보인 투어코스로 화성시 관내의 숙박시설과 함께 1박 2일 코스로 운영됩니다.
백년된 한옥 옥란재에서의 숲체험과 힐링, 국화도에서의 하룻밤을 통해 여유롭고 깊이 있는 하루 투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⑨ 모두와 하루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해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독립적인 관광을 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여행으로 매월 지정된 날에 운영되는 투어입니다.
2025년 모두와 하루는 2025년 4월부터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동탄역에서 출발해 병점역, 어천역 2곳의 전철역을 경유하여 운영됩니다.
⑩ 열차와 하루
열차와 하루는 코레일과 연계하여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관외 여행객들을 위한 투어입니다.
화성 관내의 여러 관광지와 체험지를 방문하며, 특히 화성시 내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2024년에는 수원역에서만 출발하는 코스였으나 최근 서해선이 개통함에 따라 향남역, 화성시청역 등 다양한 출발지를 고려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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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티 투어] ① 서북부 시티 투어…김포·고양·파주
[경기 시티 투어] ② 안성시티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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