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움직임과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에서는 도민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바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블루 몬스터(바다의 경고)’입니다.
업사이클과 환경 교육이 만난 새로운 전시

11월 7일까지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1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바다와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 교육형 전시로 기획됐다. ⓒ 경기도청
11월 7일까지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1층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바다와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 교육형 전시로 기획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 주제는 ‘해양쓰레기로 만들어진 바다괴물들과, 그 괴물로부터 바다의 기억을 지키려는 아이들의 이야기’인데요. 전시장에는 바다괴물로 형상화된 해양쓰레기 조형물과 함께 앞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지켜나가야 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조형물을 같이 전시하는 등 상호작용적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 예술인(양쿠라 작가, 클린하이커스)이 직접 바닷가에서 수거한 폐부표, 폐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 경기도청
또 지역 예술인(양쿠라 작가, 클린하이커스)이 직접 바닷가에서 수거한 폐부표, 폐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이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해 만든 작품들과 가방, 미니화병, 수세미 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생활 속 제품들을 전시해 예술을 통해 바다의 현실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시회와 관련해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무심코 버려진 해양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며 도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길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가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경기기후플랫폼을 비롯해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펀드, 기후행동 기회소득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경기기후플랫폼 누리집 모습. ⓒ 경기도청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선보이고 있는 환경 정보 통합 관리·분석시스템인 ‘경기기후플랫폼’과 올 11월 1호 발사를 앞둔 ‘기후위성’, 전 도민 ‘기후보험’, 도민 이익공유형 ‘기후펀드’ 등 기후경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활동인 ‘기후행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평가와 보상을 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정책인 ‘기후행동 기회소득’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만 7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는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회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안산 #블루몬스터 #바다의경고 #환경교육형전시 #지역예술인 #해양환경교육 #기후위기 #경기기후플랫폼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펀드 #기후행동기후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