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경기도는 무더위를 피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 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경기도청
경기도내 주요 국·공유림과 산림치유센터 등에서 숲속 명상, 산책 등 프로그램 운영
최근 많은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을 위해 숲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평 잣향기푸른숲 등 4곳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푸른숲 ▲포천 하늘아래치유의숲 ▲양평 용문산치유의숲 ▲동두천치유의숲 등 4곳에서 진행하며, 숲속 명상, 건강 산책 등 다양한 자연 기반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4곳의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울창한 잣나무 숲이 어우러진 잣향기푸른숲은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92-1번지에 있는데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나의 해방일지’(스트레스 완화 위한 명상 등), ‘잣향기 솔솔 우리사이 솔솔’(의사소통 스트레스 해소 등), ‘가족이다’(가족 관계 치유 등) 등을 운영하는데요.. 입장료 1천 원(가평군민은 무료)만 있으며, 치유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포천 하늘아래치유의 숲은 포천시 신북면 금동리 산39번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해발 755m 국사봉 아래 있어서 맑은 공기와 멋진 숲 조망을 자랑합니다.
‘숲속의 마음챙김’ 등 푸른 산림을 보며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입장료만 2천 원(포천시민 무료)만 내면 됩니다.
경기도 대표 산림휴양복합공간인 쉬자파크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숲 체험 기반시설(인프라)과 연계된 용문산치유의숲은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 산68-7번지에 있는데요.
‘쉬자 숲’(호흡 명상 등), ‘쉼 변주곡’(갱년기 대상 면역력 강화), ‘쉼 뿐이고’(청소년 대상 자아 존중감 향상), ‘쉼의 하모니’(가족 유대감 향상)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2천 원이 있으며, 양평군민은 무료 입장 가능합니다.
온열치료실, 건강측정실, 족욕장 등 다양한 산림 체험시설을 갖춰 힐링공간으로 주목받는 동두천치유의숲은 동두천시 탑동동 산16번지에 있는데요.
‘인생의 봄날’(65세 이상 노년기 일상회복), ‘내 마음의 산책’(일상 스트레스 완화), ‘슬기로운 가족생활’(가족 관계 형성) 등의 프로그램을 유료(일반 5천 원, 동두천시민 4천 원, 다자녀가구 3천500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예약자의 경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치유의숲은 도시보다 기온이 낮고,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풍부해 여름철 면역력 향상과 심신 안정에 효과적인 회복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치유의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치유의숲마다 비용,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이 다르니 참여 희망자는 이용 전 유선문의 또는 각 치유의숲 누리집 내 정보를 확인 후 이용 해 주세요.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도민들에게 치유의 숲이 작게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계절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다변화와 고령자·가족·취약계층 등 대상의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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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치유의숲 누리집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