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툰툰툰 세 번째 시리즈.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 편. 경기도에 사는 어느 한 부부. 이들은 1년 정도 신혼을 즐기고 아이를 낳자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 .

특히 혼자는 외로우니 둘을 낳고 출산하면 바로 육아휴직에 돌입할것이라는 등 이들에게는 다 계획이 있었죠. ⓒ .

먼저 간 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전 까지는 말이죠. ⓒ .

기혼자들은 애가 예정일에 나올 것이란 보장이 없으며(특히 첫 애), 자연분만, 제왕절개는 가 봐야 안다, 모유, 분유도 애 입맛에 다르다는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계획이 아닌 대비 뿐이라는 말. ⓒ .

남편은 너무 낙심말라며, 이건 가족 계획이고 우리 둘만이 아닌 뱃속에 아이도 함께 짜고 있다고 생각하자며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아이도 함께 하는 가족계획이란 말에 아내는 마음이 확 와닿았죠. ⓒ .

이에 아내는 남편과 함께 아이와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은 열심히 준비하자는 마인드로 변화하게 됐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