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툰툰툰 네 번째 시리즈. 조리원을 나오던 날 편. 경기도에 사는 어느 한 부부. 아내는 “자, 조리원을 나가는 순간 육아의 2인 3각 게임이 시작될 거야”라고 말했죠. 이에 남편은 “가보자고”라고 답했습니다. 또, 아내는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우리 둘 다 힘들어져. 알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남편은 “알았어!”라고 말했습니다. ⓒ .

아내에겐 계획이 있었습니다. 딱 100일만 버텨보자는 것. 그러면 기적이 찾아온다고 조리원에서 들었습니다. ⓒ .

부부는 아이를 보며 “대체 왜 우는 거야”, “하루 세 시간 자는 것도 사치라니”라면서 두 명이 함께 하는 육아도 힘들어했습니다. ⓒ .

드디어 100일째 되는 날.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부부는 아이가 깨지 않아서 무려 8시간동안 안깨고 풀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 .

인간이 어떤 상황에 익숙해지는데 10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 .

아기가 세상에 익숙해지던 100일 동안, 부부는 진짜 엄마아빠의 역할에 익숙해지고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