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하는 농어민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발전과 농어촌 회복에 기여하도록 하는 경기도의 정책이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의 신청이
2025년 상반기(1차)에 이어 하반기(2차) 신청이 9월 1일부터 시작되었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각 시·군별로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역 공고를 꼭 확인해야 한다.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포스터 ⓒ 경기도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 기준 경기도 해당 시·군에 주소지를 둔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으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이 그 대상이다. 이번 하반기 신청에는 수원시도 참여하며, 그 외 24개 시·군도 동일하게 참여 중이다.
지급 금액은 일반 농어민은 월 5만 원, 연 최대 60만 원이며, 청년·귀농·환경 농어민은 월 15만 원, 연 최대 180만 원이다.
지급 방식은 상반기 신청한 농어민은 별도 신청 없이 11월 자격 검증 후 12월에 지급하며, 하반기 신청자는 9월부터 10월까지 접수 후 11월 자격 검증을 통해 12월 일괄 지급한다.
신청 방식은 온라인(통합지원시스템
https://farmbincome.gg.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난 4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친환경 딸기 농장주와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 ⓒ 김송윤 기자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등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이라는 좋은 정책으로 더 많은 농어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상반기 때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하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 기간에 잊지 말고 꼭 신청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