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교푸른숲도서관 외관 ⓒ 오연오 기자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에 있는 광교푸른숲도서관에는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특별한 공간 ‘푸른숲 책뜰’이 있습니다. 북적북적 사람이 많은 도서관이 아닌
나만의 공간에서 푸른 숲을 보며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광교푸른숲도서관 내부 ⓒ 오연오 기자
숲과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은 내부도 아름답습니다.

광교푸른숲도서관 앱 ⓒ 오연오 기자
‘푸른숲 책뜰’ 종류에는 물봉선, 산수국, 백리향, 바람꽃, 금강초롱(장애인 우선 예약)이 있습니다.
예약은 수원시도서관 앱이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고, 최대 이용 인원은 4명입니다. 이용시간은 선택(1회 9:30~12:30, 2회 14:00~17:00 중 선택) 할 수 있으며, 3시간씩 이용이 가능합니다.
한 아이디당 월 1회만 예약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금요일, 관공서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주차장은 도서관 주차장 또는 호수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푸른숲 책뜰 이용 안내 ⓒ 오연오 기자
푸른숲 책뜰 감면 혜택과 푸른숲 책뜰 이용 후 설문 투표를 하면 매월 2명씩 평일 무료 이용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푸른숲 책뜰 안내판 ⓒ 오연오 기자
도서관 1층에서 본인 인증하고 사용료(3시간에 10,000원) 결제 후 열쇠를 받아 들어갑니다. 열쇠로 열고 들어서니 숲속 요정들이 살 것 같은 신비한 숲속 마을 같았습니다.

푸른숲 책뜰 잔디밭 ⓒ 오연오 기자

푸른숲 책뜰 통로 ⓒ 오연오 기자

푸른숲 책뜰 내부 ⓒ 오연오 기자
이곳은 백리향입니다.
안에는 책상, 의자, 에어컨, 캠핑 의자 등 필요한 물건만 있습니다. 도서는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책은 도서관에서 빌리거나 개인이 준비하여야 합니다.

푸른숲 책뜰 내부 ⓒ 오연오 기자
무엇보다 넓고 투명한 통창이 눈앞에 온통 숲을 보여줍니다. 바깥에 보이는 숲 풍경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쉬면 정말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통창을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된 모습도 하나하나 멋있을 것 같습니다.

푸른숲 책뜰 내부 ⓒ 오연오 기자
특별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니 책이 술술 읽히고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도심 속의 숲속 오두막, 푸른숲 책뜰은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자연을 보며 마음과 머리를 힐링시키고 독서를 하며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의 ‘책뜰’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