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국회 중앙잔디광장을 비롯한 국회 경내에서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개최합니다.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기후위기 극복 등 3개 주제로 진행

이번 박람회는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사회의 시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개의 주제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됩니다.

특히, 이 행사는 국민을 비롯해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우수한 입법 및 정책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축제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람회는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입법’이라는 분야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개방형·국민참여형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습니다.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살펴보면?

먼저, 국민들이 직접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세 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소통하고 국회에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한, 국회,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이 우수 입법·정책 사례를 홍보하는 홍보부스가 국회 중앙잔디광장에 설치되고,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한 각종 정책 토론회와 강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됩니다.

박람회 현장 곳곳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공간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기도’…경기도, ‘기후 정책’ 및 ‘도민의 날’ 홍보존‧체험존 등 운영






경기도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에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경기도’이란 슬로건 아래 기후 정책 및 도민의날 홍보존, 체험존 등을 운영합니다.

특히,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와 경기도 기후행동 캐릭터 ‘기행 기소’ 캐릭터 포토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시연 및 리워드존 ▲홍보영상 ▲‘경기 기후정책’·‘도민의 날’ 홍보존 ▲경기도 정책 퀴즈 이벤트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기도 4대 기후정책’인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플랫폼, 기후행동 기회소득과 ‘경기도민의 날 행사’를 알릴 예정입니다.

전국 지방정부 최초 시행된 정책인 ‘기후위성’과 ‘기후플랫폼’, ‘기후보험’과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인 경기도 기후 우수정책을 홍보할 것이다. 경기도 기후 4대 정책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과 극복을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입니다.

‘기후위성’은 독자적 기후데이터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경기도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후플랫폼’을 통해 기후취약지역 분석 및 폭염, 극한호우, 산사태 등 기후재난정보와 탄소지도, 재생e지도,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편, ‘기후보험’은 폭염, 폭설,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도민의 건강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지난 9월 15일까지 시행 5개월 만에 누적 1만4천건 이상을 지급하며 기후위기시대, 도민 건강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출시해 도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한 탄소 감축 활동 실적을 기록하고 그에 따른 보상을 경기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만 89만 명이 가입했고,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가 약 150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17~18일 오후 5시 경기도담뜰, 광교호수공원에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도지사와 함께하는 함께 그린 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선 G-Runway(리사이클링 패션쇼), 도민 공감 토크, 문화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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