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 이를 맞이해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경기도민을 위한 9월의 혜택, 행사들을 모아봤습니다.
경기홈페스티벌(경기 HOME Festival)

경기도는 9월 21일 이주민과 선주민 모두에게 경기도가 ‘HOME’이 되는 공동의 체험을 드리고자 ‘경기 HOME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21일 의정부 경기평화광장에서 안산YWCA 주최로 ‘2025 경기홈페스티벌’을 진행합니다. 도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평화와 문화다양성을 실현하는 축제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경기홈페스티벌’은 HOME(Harmony Of Multicultural Everyone)의 약자로,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를 담아냈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는 9월 21일 UN이 지정한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이 평화를 주제로 합동 공연을 선보입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마술 공연, 안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네팔 전통무용, K-POP 댄스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식전 프로그램으로 시작합니다. 이어 경기도 이민사회 공동체 선언이 진행되며, 오후 3시 기념식에서는 도지사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다문화어린이 합창단 3팀의 합동 공연이 진행됩니다. 오후 4시 OBS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브브걸, 울랄라세션, In A Minute, 이민정 등 많은 가수가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총 64개의 부스가 운영됩니다. 특히 네팔 만두, 베트남 월남쌈, 파키스탄 커리 등 세계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외국인 커뮤니티 부스, 의정부 경찰서·소방서와 경기도 공공기관의 홍보관, 어린이 중고 플리마켓, 다양한 부스가 준비돼 있습니다. 또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이주민 단체가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일시: 9월 21일
시간: 11:00 ~ 17:00
장소: 경기평화광장(경기북부청사)
2025 경기도 펫스타

경기도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5 경기도 펫스타’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반려견놀이터, 스포츠운동장, 잔디마당 등 반려마루 여주 도민편익시설 준공 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반려동물 행사입니다.
올해 펫스타는 ‘새로운 가족의 완성’을 주제로 열리는데요. 2023년 ‘또 하나의 가족’, 2024년 ‘새로운 가족의 탄생’에 이어 반려동물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해 가족을 완성한다는 의미와 도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반려마루가 완성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았습니다.
펫스타에는 지난해 별도로 진행됐던 ‘경기도지사배 반려견 스포츠대회’와 ‘반려동물 직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보다 폭넓은 참여와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반려견 스포츠대회는 총 460여 경기가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직업박람회는 기존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한 취업설명회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입시설명회를 포함해 그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밖에도 ▲반려마루 여주·화성 보호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셀프 미용·예절교실 ▲전문가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반려동물 관련 참여 퀴즈프로그램과 반려용품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 누구나 반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시: 9월 27일~28일
시간: 10:00 ~ 18:00
장소: 반려마루 여주
관련 누리집: (banryeomaru.kr/)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 ⓒ 경기도청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립니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인데요. 올해는 총 30팀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먼저 첫째 날인 20일에는 김경호, 비트펠라하우스, 자이언티, 노브레인, 범진, 앤드오어, 더픽스, 독특한 사운드의 베트남 인디 밴드 Nghịch, 캔트비블루, 향, 2024년 인디스땅스 우승팀인 심아일랜드가 출연합니다. 인디스땅스 탑 파이브(TOP 5)의 결선 무대에서는 다다다, 루아멜, 비공정, 이젤, 테종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둘째 날인 21일 라인업에는 에픽하이, 숀, 내귀에 도청장치, 이디오테잎, 로맨틱펀치, 슈퍼키드, 황가람, 데카당, 불고기디스코, 바키,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들과 대만 인디음악 경연 대상을 수상한 DrunkMonk, 일본 걸밴드 도쿄초기충동, 이스포츠 구단 Cloud9에 소속된 크리에이터이자 뮤지션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KALA 등 해외 뮤지션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도는 인뮤페를 방문하는 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행사장 인근 지하철역(수원역, 병점역, 동탄역 등) 무료 셔틀버스를, 서울, 인천 등 전국 주요 거점에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료 셔틀버스는 페어플레이 어플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일시: 9월 20일~21일
시간: 12:00 ~ 22:00
장소: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
관련 누리집: (inmufe.co.kr)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열리는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0개국 143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 DMZ국제다큐멘터리 공식 누리집 출처
비무장지대(DMZ)를 배경으로 열리는 ‘제17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지난 11일 막을 올렸습니다.
오는 1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가 살고 싶은 하루’를 슬로건으로 기후 위기와 전쟁, 혐오와 차별로 흔들리는 오늘의 세계를 되돌아봅니다.
상영작은 총 50개국 143편의 영화가 선정됐습니다. 경쟁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 부분으로 구성되며 비경쟁 부문으로는 ‘다큐픽션’, ‘에세이’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는 메가박스 킨텍스, CGV파주야당점, 경기인디시네마관, 성남미디어센터 등 경기도 7개 지역의 상영관과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막작을 비롯한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시: 9월 11일~17일
장소: 고양시, 파주시 일대
관련 누리집: (dmzdoc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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