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데요.
이 곳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리며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 복합문화공간인데요.
웅장한 외관과 탁 트인 공간은 마치 도서관 속에 작은 도시가 들어선 듯한 느낌을 주며, 책을 펼치는 순간 지식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고즈넉한 남양주의 풍경 속에서 만나는 정약용도서관은 여행과 배움이 만나는 또 하나의 즐거움입니다.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은 ‘책을 사랑하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명소’로 손꼽힌다. ⓒ 경기뉴스광장 김지호
지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열린 공간, 정약용도서관
2020년 문을 연 정약용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토론·강연·체험이 어우러지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자료실과 멀티미디어실 외에 공연장,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컨퍼런스룸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외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돼 있습니다.
또한 최신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통해 편리한 자료 검색과 대출이 가능합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중앙도서관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건축 설계는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입니다. 넓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개방감, 자연 채광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 등이 기존 도서관과는 차별화된 면모를 보여줍니다.
정약용도서관은 다산의 실학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시민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요.
남양주 시민은 물론 외부 방문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학문과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2020년 문을 연 정약용도서관은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토론·강연·체험이 어우러지는 열린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경기관광공사
실사구시의 정신을 남긴 실학자 정약용
정약용(1762~1836)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로, 개혁적인 정치가이자 학자입니다. 남양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훗날에도 고향과 인연을 이어가며 학문과 실천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정조의 신임을 받아 규장각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개혁 정책을 추진했으며, 수원 화성 건설 시 거중기를 활용하는 등 과학과 기술 발전에도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정조 사후 천주교와의 연관을 이유로 유배되었고, 그곳에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수많은 저서를 남기며 실학 사상을 체계화했습니다.
그의 사상은 실용적이고 민본적인 개혁 정신을 바탕으로 하며, 행정, 법률, 농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백성을 위한 정치와 제도 개혁을 강조하며, 조선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오늘날에도 그의 업적과 사상은 중요한 가치로 평가받으며, 개혁과 실용적 사고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지역의 정신적 뿌리를 계승하고 시민들이 정약용 선생의 사상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건립했습니다.
▪ 운영 시간
종합자료실: 월~금 09:00~22:00 / 주말 09:00~18:00
멀티미디어실: 월~금 09:00~22:00 / 주말 09:00~18:00
어린이자료실: 월~일 09:00~18:00
▪ 휴관일: 첫째·셋째 금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대체공휴일 포함)
주소: 경기 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38
문의 및 안내: 031-590-2586
누리집:
https://lib.nyj.go.kr/jyy/index.do
#경기 #경기도 #경기뉴스광장 #Gyeonggi #Gyeonggido #남양주 #정약용 #도서관 #다산 #토론 #강연 #전시 #가볼만한곳 #체험 #이색도서관 #스웨덴 #스톡홀롬 #지식 #천주교 #목민심서 #실학자 #실용적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