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우리 동네 독서문화 행사 따라잡기 주제로,
수원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 ‘나는 환경 지킴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취재했습니다.

‘나는 환경 지킴이’ 홍보 배너 ⓒ 바른샘어린이도서관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입구 ⓒ 강이람 기자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는 점자도서와 영어 원서 등 일반 도서관에는 없는 많은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책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책을 읽기에 좋았습니다.

바른샘어린이도서관 시설, 강의장 ⓒ 강이람 기자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바른샘도서관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독서프로그램에서는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의 내용은 나무늘보가 사는 숲의 나무들이 점점 인간들에 의해 사라져 나갔지만, 어떤 한 사람으로 인해 나무가 심어져 동물들이 다시 돌아오는 내용입니다.
이 이야기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나무가 자라는 시간은 매우 길기 때문에 나무를 아끼자는 것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무엇을 실천할지를 적었습니다. 기자는 실천사항으로 사용하지 않는 제품의 플러그 뽑기,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 사용하지 않는 방의 전등 끄기, 물 아껴 쓰기, 재활용하기,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기를 적었습니다.

주제도서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 강이람 기자

지구를 살리기 위한 실천사항, 행잉 식물 ⓒ 강이람 기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킨답서스로 행잉 식물을 만들었습니다. 화분에는 자신이 지구를 위해 실천할 것들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하고 느낀 것은,
숲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이 걸리니 숲을 아끼고 지구를 위해 전등 끄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을 실천해야겠다는 것입니다. 모두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생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