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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계절 10월을 맞아, 경기도민의 삶을 풍성하게 채울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경기도의 주요 기후 정책을 비롯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1인 가구를 위한 병원 안심 동행 사업까지, 일상을 더 오래, 건강하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폭염, 산불, 홍수 등 기후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닌 일상의 위협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일수록 기후를 위한 작은 행동부터 함께 실천하는 ‘연대’의 힘이 중요한데요. 경기도가 기후 위기 대응 동참을 촉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도민과 함께하는 10월의 경기, 그 첫 번째 이야기는 ‘위기를 기회로! 함께 그리는 경기도 기후 정책’입니다.

제8회 경기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

기후 위기 대응에 사람들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현 상황에 대한 공감이 선행돼야 하는데요. 이에 도는 기후 위기 대응 관련 소통의 장으로 오는 17~18일 경기도담뜰에서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이 축제는 ‘경기도민의 날’이자 ‘경기도 기후 행동의 날’인 10월 18일을 기념해 ‘기후행동(GREEN)으로 그리는 지속 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의지를 도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인데요.

 

특히, 더 많은 이들이 기후 행동에 동참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당일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gholics)에서 생중계로 진행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 일정별 주요 프로그램

10월 17일(금)	•부대행사(15:00~20:00) 경기살립시장(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하는 로컬푸드마켓), 플리마켓&푸드트럭(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판매), 거리공연(버블쇼 ‘매직스랩’) •축하공연(18:00~20:00)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공연(셀위브라스/위아츠/도시/퓨전엠씨)
10월 18일(토)	•부대행사(10:00~20:00): 경기살립시장(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하는 로컬푸드마켓), 플리마켓&푸드트럭(도내 소상공인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 판매), 기후행동데이(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 플로깅 등 미션 수행), 거리공연(거리마술공연 ‘쇼갱’) •G-Runway x Esteem, 함께 그린 경기(16:00~17:30): 리사이클링 소재 패션쇼(도민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리사이클링 의상과 폐방화복 업사이클링 작품을 경기도민이 직접 모델이 되어 무대에 오르는 패션쇼), 도민 소통 토크쇼(정책 퀴즈&미션, 음악그룹 비트펠라하우스, 유튜버 쯔양 등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17:30~19:00): 비트펠라하우스, 크라잉넛, 벤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

이와 함께 MBC와 경기아트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It’s Live 경기기후콘서트’가 18일 오후 7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재미난밭에서 열립니다.

 

배우 이선빈이 MC를 맡고, 포크록의 대부 한대수, 옥주현, 넬(Nell), 바비킴, 백호, 츄, 키썸, 원위(ONEWE)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꾸며집니다.

 

▪예매 안내: 무브티켓(https://wallet.moove.live/event/detail/62) 누리집에서 전석 무료로 예매 가능(예매 수수료 2,000원 별도)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착한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온실가스 감축 활동, 즉 ‘기후행동’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고 보상하는 정책입니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참여대상:  도내 주민등록을 둔 7세 이상 도민 누구나 ▪참여방법:  전용 앱 설치 후 도민 인증 및 지역화폐 카드 연결 ▪주요활동: 기후도민 인증, 기후 퀴즈, 줍깅·플로깅 참여, 소통,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폐가전제품 자원순환, 고품질 재활용품 배출, 배달음식 다회용기 이용. 대중교통 이용, 걷기, 자전거 이용 등 ▪보상:  활동 포인트를 통해 1인당 연간 최대 6만 원 한도의 기회소득(리워드) 지급

특히, 올해 9월부터는 건강과 체력, 디지털 접근성 등으로 참여 장벽이 높았던 만 70세 이상 시니어층을 배려해 기준을 완화했는데요.

 

만 70세 이상 이용자는 생일이 속한 달 1일부터 걸음 수 기준이 기존 8,000보에서 5,000보로 낮아지고, 리워드 금액은 하루 200원에서 300원으로, 월 최대 리워드 한도도 4,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됩니다.

 

다양한 기후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 ‘경기기후플랫폼’

폭염주의보가 잦았던 올여름, 외근을 나온 A씨는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는데요. 가장 가까운 폭염대피소를 찾기 위해 A씨가 활용한 플랫폼. 바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입니다.

 

‘경기기후플랫폼’은 폭염대피소 위치부터 탄소 배출량 분석까지, 경기도의 다양한 기후 데이터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시각화된 정보로 누구나 쉽게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통합 플랫폼인데요.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통합·분석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경기기후플랫폼 기관별 활용 예

경기기후플랫폼 기관별 활용 예
▪공공기관:  탄소 흡·배출 관리, 건축물 단위별 에너지 사용량 등 공간정보, 재생에너지 발전량 분석 등 과학적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의사결정과 탄소중립 목표 이행을 추적 관리 지원. ▪중소기업: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통해 국제 표준 기반의 탄소 회계와 에너지 절감 가이드 제공 ▪도민:  폭염, 극한호우, 산사태 위험정보 등 기후재난 정보, 태양광 설치 시뮬레이션, 생태계서비스 및 도시공원서비스 등 그린 기반시설(인프라) 현황 정보 무료 제공

도는 오는 11월에 발사하는 ‘경기 기후위성’의 데이터까지 연계해 더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갖출 계획입니다.

기후테크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환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전환을 이끌 ‘기후테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도는 오는 23~24일 이틀간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해 기후테크의 현주소와 미래 전망을 공유합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기후테크 기업, 글로벌 투자사, 국제기구 인사, 공공정책 담당자가 모여 네트워크 형성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과 투자유치를 도모하는 자리인데요.

 

관심 있는 기업·도민 누구나 참여해 미래 기술과 투자 전략에 대해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단계별 주요 프로그램

▪창업 단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24일 13:00~16:00/경기융합타운 3층 세미나실): 탄소중립펀드 IR 본선 진출 스타트업 10개사 IR피칭 •기후테크 경진대회(23일 9:00~12:00/경기융합타운 3층 다목적강당): 기후테크 분야 실증 가능한 기술 보유 7개사 경진대회 •창업문화 확산(24일 10:00~15:30/경기융합타운 3층 세미나실):  대학생 대상 기후테크 산업 중요성과 잠재력 인식 및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참여 유도
▪성장 단계	•기후테크 체험전시(24일 09:00~18:00/경기융합타운 3층 로비):  해외 입상, 유망기업 6개사 및 경기도 기관의 기술 전시 및 체험
▪성숙 단계	•기후테크 쇼케이스(24일 13:30~15:30/경기융합타운 3층 다목적강당): 기후테크 분야별 국내외 대표 기업 성장 사례와 전문 투자자의 투자 유치 성공 사례 공유 •기후테크 세미나(24일 15:30~18:00/경기융합타운 3층 다목적강당):  기후금융과 기후테크의 투자·정책·시장 전략 논의
▪확장 단계	•개막식(24일 10:00~12:00/경기융합타운 3층 다목적강당):  ‘기후테크’의 도약과 금융과의 만남

경기도민 1,420만 모두의 보험 ‘경기 기후보험’

폭염 기간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다 쓰러진 근로자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 중 쓰러진 어르신, 야외 활동 중 더위를 먹은 어린이까지.

 

지난 여름 폭염으로 온열질환 진단을 받은 경기도민들은 모두 이 혜택을 받았습니다. 바로 ‘경기 기후보험’입니다.

 

‘경기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기후 재해로부터 도민 피해를 줄이고 기후취약계층을 추가로 지원해 기후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시행된 정책보험인데요.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신청 없이 자동 가입됩니다. 즉, 경기도민은 피해 시 보험금 신청만 하면 되는데요. 기상특보가 발령된 국내 어느 지역에서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약관에서 보장하는 사고위로금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도민은 4개 항목(온열·한랭질환·특정감염병 진단비, 기후재해 사고위로금)이 보장되며, 기후취약계층(보건소에서 관리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은 특약으로 5개 항목(온열·한랭질환 입원비, 의료기관 교통비, 긴급이·후송, 기후재해 정신적 피해)이 추가로 보장됩니다.

▪신청 안내:  www.gg.go.kr/gg_insure

▪문의: 대표 콜센터 02-2175-5030,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 031-8008-4242

 

한편, 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기후행동 실천 후 인증 사진을 보내면 추첨을 통해 소방관 방화복을 재활용한 의상 또는 가방을 선물로 주는 ‘경기도 기후행동 프로젝트, 방화복의 두 번째 이야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인스타그램(gyeonggi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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