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지난 9월 12~13일에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 도움이 되는 경제활동, 일자리 창출, 장애인 고용 등을 말한다. 13일, 기회기자단은 취재를 위해 현장을 찾았고 메인 무대에는 청소년 사회혁신 아이디어 발표와 토크콘서트 준비에 한창이었다.





사회혁신 사례 발표 및 토크콘서트

라온경제교육 김은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설명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더이음의 퓨전국악 축하공연과 3명의 사회혁신가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강연에는 방송인 수잔 샤키야, 브라더스 키퍼 김하나 대표, 기부플랫폼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지구청사 2기 조민형 학생이 나섰다. 그중 사회혁신 여정을 주제로 한 김하나 대표의 발표가 인상 깊었다. 김하나 대표는 환경개선사업과 자립 준비 청년을 돕는 일자리 제공 등 오지마을에 도서관을 짓는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람회 전시 부스 탐방

점심 식사 후, 기자단은 도슨트와 함께 사회적경제 판매 및 체험 부스를 방문했다. 성장도약패키지 사업에 참여한 창업존 4곳(서핑독, 바이주나, 크레아큐브, 크리에이터스랩)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세모플러스협동조합, 로컬러, 오산양조, 사회적협동조합 사랑이야기, (주)포그 등이 있었다.
수어 연극을 시작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을 제공하고 있는 김준아 (주)바이주나 대표이사는 “배리어프리 접근성 공연을 통해 장애라는 벽을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고 싶다“고 창업 이유를 말했다.
이외에 가치문방구(인형 뽑기), 인생네컷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경보호, 취약 계층 지원 등 공동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도민에게 알리고 교류하는 특별한 행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