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경기도는 24일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 경기뉴스광장
장애인 기회소득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참여자들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경기도는 24일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별전시회 개회식에는 정우영 여사를 비롯해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기도 및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 경기도청
전시회 첫날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정우영 여사를 비롯해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경기도 및 장애인 단체 관계자,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우영 여사는 “이번 특별전시회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통해 변화된 이야기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각자의 자리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며 차곡차곡 걸어온 참여자분들의 발자취가 담긴 자리”라며 “장애인 여러분이 목표를 세우고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것, 사회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움직이시는 것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가능성이 더 커지고 넓어지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 모두가 존중받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경기도,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그 길을 더욱 넓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북돋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 축하공연은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꾸며 눈길을 끌었다. @ 경기도청
특히 이날 행사 축하공연은 전국 최초 인재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인 ‘경기 리베라 오케스트라’가 꾸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세 가지 공간에 담긴 참여자들의 변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참여자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경기뉴스광장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정책 홍보를 넘어 참여자들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첫 번째 공간 ‘변화의 토대’는 참여자 전체의 건강지표 개선, 삶의 만족도 변화 등을 시각화해 정책의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 공간 ‘변화의 여정’은 실제 참여자들의 손 글씨 기록과 개인 소품을 통해 변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각 부스에는 기회소득 참여 이전의 생활부터 현재까지의 삶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기회소득 참여 계기가 각자의 꿈으로 이어진 과정을 보여주면서 그림 활동 도구와 새로 마련한 운동 도구 등을 전시해 관람객이 실제 참여자의 변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공간 ‘당신이 바라는 변화’는 장애인·비장애인,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성과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태의 전시물을 제작해 구성했습니다.
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28일부터 31일까지는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특별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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