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기회기자단 현장탐방으로 경기도서관의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경기도서관 © 박혜인 기자
경기도서관은 ‘기후 환경 도서관’, ‘실험하는 도서관’ ‘사람 중심 도서관’이라는 3가지 콘셉트를 바탕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각층에 안내 데스크가 없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도서관
두 번째, AI 활용 창의 메이크형 서비스 운영과 누구나 작가가 되어보는 경험 제공
세 번째, 평등한 정보와 참여, 소통으로 즐거운 독서 문화 제공
또 22개 다국어 책을 제공, 지역 서점 등 누구나 이용하고,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기자가 처음으로 경기도서관에 입장했을 때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했던 웅장함을 느꼈습니다. 도서관이 아닌 것처럼 정말 크게 보였습니다. 이것은 나선형 공간으로 복도와 열람실의 경계가 없는 구조 때문이었습니다. 벽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 나선형 구조와 더불어 뻥 뚫린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또, 집 거실처럼 편안하고 따뜻함이 느껴지고, 평면에서 입체적으로 다각화하여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계단을 걸을 때에 옆에 보이는 것은 친환경 이끼인데요. 냄새를 잡아주고 예쁜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끼 © 박혜인 기자
또 다른 장점은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유로운 경험을 제공해 줍니다. 또 넓은 공간과 다양한 콘텐츠가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해 줍니다.
지하 1층은 창의의 공간이며 AI 및 최첨단 기술 기반 다양한 창작과 공유 공간입니다. 2층은 포용의 공간이며 이중언어 대상 열린 공간입니다. 3층은 지혜의 공간이며 평생 독서 실천 공간입니다. 4층은 지속 가능의 공간이며 커뮤니티 활동 공간입니다. 마지막 5층은 성장의 공간이며 어린이 및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AI마음 그림책 사진 © 박혜인 기자
5층에 있는 AI 북테라피 공간에서 그림 심리 도서 추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면 AI가 심리를 분석해 심리를 알려주고 그에 맞는 책을 추천해줍니다. 실제 기자의 심리와 기자가 스스로에 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층 책마을 코너는 22개의 다국 언어로 된 책들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일본어, 태국어, 중국어 등의 책을 발견했습니다. 22개국 언어가 모여 있는 공간이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버려진 병뚜껑으로 만든 친환경 의자가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것으로 신기하면서 모든 자원을 아끼면서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환경 의자 © 박혜인 기자
또한 시력이 약한 사람이나 어르신을 위한 큰 글자 책 공간이 있습니다. 어린이뿐 아니라 약자를 위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지하 1층에서는 경기도서관 개관기념 그림책 전시 ‘깃털과 이끼’ 가 진행되고 있는데, 사전에 설명을 듣고 둘러볼 수 있어서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깃털과 이끼` 전시 © 박혜인 기자
친환경 도서관인 경기도서관에서는 재활용품이 작품으로 탄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게임플레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책만 보는 도서관이 아닌 휴식 공간도 될 수 있습니다.
기자가 생각했을 때 경기도서관의 핵심가치는 ‘호기심’, ‘참여’, ‘함께’인 것 같습니다. 그 까닭은 독서로 인해 많은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다양한 콘텐츠에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가을은 독서의 시간입니다. 독서와 체험을 통해 모두가 지식의 숲 `경기도서관`에서 성장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