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경기도청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글로벌 달달투어’를 통해 임기 내 목표였던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약 8개월 앞당겨 조기 달성했습니다.
이번 해외 출장 전까지 김동연 지사의 투자유치 실적은 94조 8,844억 원이었는데요. 이번 미국 출장에서 세 건에 걸쳐 5조 1,719억 원(반도체기업 2곳 1,640억 원+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 5조 79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뤄내며, 총 100조 563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달달투어’ 도중 글로벌 반도체기업 2개 사로부터 1,640억 원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임기 내 ‘투자유치 100조 원+α’를 달성했다.ⓒ경기도청
경기도 ‘100조+α’ 투자유치의 3가지 의미
이번 경기도 ‘100조 원+α’ 투자유치 성과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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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혁신 경제의 국제적 거점으로 성장 입증
‘100조+α’ 유치 실적은 ▲글로벌기업 투자유치(국내+외국 31조 344억 원) ▲벤처창업 등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40조 9,995억 원) ▲테크노벨리 등의 우수입지 조성(21조 5,345억 원) ▲G펀드, 국가R&D공모 등의 기술개발 과정(6조 4,879억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종합적인 결과물입니다.
2. 좋은 일자리 창출 기대
투자유치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이 투자계획서에 제출한 일자리만 7,000개에 달합니다. 또 글로벌기업 투자로 인한 고용유발효과를 계산[투자 금액×(산업별 고용유발계수/10억)]하면 27만 명에 이르는데요. 이는 글로벌기업만 따져본 것으로, 실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발효과는 이보다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적극적인 ‘발로 뛰는’ 노력의 결실
지난 2022년 취임한 김동연 지사의 비행거리는 20만 6,695㎞에 달합니다. 지구 한 바퀴(적도 둘레)가 4만 75㎞이니, 세일즈 외교를 위해 지구 다섯 바퀴를 주파한 셈입니다. |
‘반도체 허브 경기도’ 가속화 위해 1,640억 원대 투자유치
김동연 지사는 이번 ‘글로벌 달달투어’에서 두 건의 반도체 분야 투자를 유치하며, ‘반도체 허브 경기도’ 구축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⓵엑셀리스-반도체 이온주입 장비의 ‘아시아 거점’으로 경기도 선택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보스턴에 있는 엑셀리스 본사에서 러셀 로우 CEO, 제임스 쿠건 CFO, 로버트 마호니 수석부사장 등과 투자유치 회담을 했다. ⓒ경기도청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27일(현지 시각) 보스턴에 있는 엑셀리스 본사에서 러셀 로우 CEO, 제임스 쿠건 CFO, 로버트 마호니 수석부사장 등과 회담을 했습니다.
▪투자 내용: 반도체 8대 공정 중 5번째 박막 공정(증착+이온주입)에 사용되는 이온주입 장비를 제조하는 글로벌 2강 기업 중 하나인 엑셀리스가 평택 현곡 외투산단에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
▪의의: 미·중 무역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지역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아시아 거점센터로 확대할 계획을 세운 엑셀리스가 아시아 거점으로 경기도를 선택. 이는 부지 임대와 각종 인허가 등 경기도의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 약속이 싱가포르 등과의 경합에서 승리하는 데 기여.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엑셀리스의 평택 투자에 대해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경기도청
이날 러셀 로우 CEO는 “경기도를 혁신산업의 허브이자 중심지로 만든 김동연 지사님의 리더십을 존경한다”면서 “김동연 지사님의 이번 방문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협력 의지의 상징”이라고 환영 인사를 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초격차 기술을 이용한 이온주입 장비 생산의 독보적인 기업 엑셀리스가 아시아 거점으로 다른 나라보다 경기도에 투자 의사를 밝혀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 투자가 아시아 지역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습니다.
⓶인테그리스-경기도에 세계 최대 ‘몰리브덴’ 대량생산 시설 구축

김동연 지사는 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청
김동연 지사는 이어 보스턴에 본사를 둔 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투자 내용: 경기도는 글로벌기업 인테그리스사와 화성, 평택 등에 있는 기존 몰리브덴 제조시설을 증축하는 투자협약 체결.
▪의의: 경기도와 인테그리스는 기존 소재인 텅스텐에 비해 미세공정에 적합해 차세대 핵심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 반도체 신소재인 몰리브덴의 세계 최대 생산 및 공급능력을 갖추게 됨. 선제적인 시설투자로 미래 반도체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기 마련.
김동연 지사는 이번 투자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투자로 경기도는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혁신의 전진기지로 나아갈 동력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평가했습니다.

경기도와 인테그리스는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몰리브덴 생산 및 공급능력을 갖추게 됐다. ⓒ경기도청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 조성에 경기도-파라마운트-신세계 ‘맞손’
김동연 지사는 지난 10월 28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논의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할리우드 5대 영화사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입니다.
‘미션임파서블’, ‘탑건’, ‘글래디에이터’, ‘대부’, ‘닌자거북이’, ‘스타트랙’ 등과 같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에서부터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이 모두 파라마운트에서 태어났는데요.
도는 지난해 10월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사업 관련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청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화성시 남양읍 송산그린시티 내 약 4.23㎢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할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중인데요.
내년 하반기 착공, 2030년 1차 개장 이후 20년간 단계적으로 개발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로 따라 2050년까지 생산유발효과는 약 70조 원, 일자리 창출 11만 명, 연간 방문객 3,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는 당초 4조 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 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는데요. 5조 원(정확히는 5조 79억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입니다. 경기도와 파라마운트, 신세계 3각 협력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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