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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유묵, 붓끝으로 새긴 독립 정신과 동양 평화 사상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최태성의 ‘역사 토크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작성자기회기자단 윤재열 기자
2025.11.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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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최태성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 윤재열 기자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최태성의 ‘역사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 윤재열 기자


11월 11일 깊어가는 가을 저녁 길거리에 나뭇잎이 쌀쌀한 바람에 떨어진다. 늦은 시간과 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원 인계동 경기아트센터에는 어른과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모여들었다. 최태성의 ‘역사 토크 콘서트’에 참여하는 인파였다. 경기문화재단과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광복 80주년 맞아 안중근 주제 역사특강을 개최했다.


대극장에서 청중들이 강의에 몰입하고 있다. ⓒ 윤재열 기자

대극장에서 청중들이 강의에 몰입하고 있다. ⓒ 윤재열 기자


대극장 1층 1,000여 개 좌석에는 빈자리가 보이지 않았다. 관객들의 시선은 무대 위에 있는 안중근 유묵 두 편으로 집중됐다. 단단하고 비장한 붓글씨가 비장함을 느끼게 한다. 빛바랜 화선지이지만, 여전히 숙연한 묵향이 풍긴다.


두 유묵에 담긴 정신, 독립과 동양 평화


무대에는 강의 주제에 맞게 안중근 유묵이 전시되고 있었다. ⓒ 윤재열 기자

무대에는 강의 주제에 맞게 안중근 유묵이 전시되고 있었다. ⓒ 윤재열 기자


이날 강연은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묵 두 점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묵은 살아 있을 때 또는 옥중 등에서 남긴 붓글씨를 의미한다. 안중근 의사는 옥중에서 쓴 것이 많다.


최태성 강사는 안중근이 남긴 글귀는 교훈적인 것이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기 두 개의 유묵은 다르다. 단순한 서예 작품을 넘어, 항일운동과 독립정신 그리고 동양 평화의 이상을 담은 문화유산으로 평가한다. ‘독립’ 두 글자는 그 자체로 조국을 향한 절절한 책임과 각오가 담겨 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은 동양 평화론과 맥락이 맞닿아 있다.


강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행되기도 했다. ⓒ 윤재열 기자

강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행되기도 했다. ⓒ 윤재열 기자


강의 시작은 어린 안중근 이야기로 시작했다. “안중근은 어려서부터 활쏘기 특히 사냥 등을 굉장히 즐겼다. 그 과정에서 총을 잘 쐈다.”라며 “안중근은 자신이 좋아하는 걸 가지고 인생을 디자인한 인물이다.”라고 말한다. 이런 모습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학생들에게도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안중근 삶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자고 말한다. ⓒ 윤재열 기자

안중근 삶이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보자고 말한다. ⓒ 윤재열 기자


그러면서 “안중근 모습이 나에게는,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봤으면 좋겠다. 아무리 유명하고 대단한 사건이라 할지라도 나의 삶과 관련이 없으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따라서 오늘 안중근의 여정이 여러분 삶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연결 지어 보라.”라고 제안한다.


안중근은 의병 참모 중장으로 일본군과 싸워 연전연승한다. 그러던 중 전투에서 포로를 확보하게 된다. 이 장면은 영화로 본다. 동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중근은 국제법에 따라 포로를 살려준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 되어 안중근이 이끄는 군대는 전멸당한다.


단지로 결의를 다진 안중근


안중근은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 윤재열 기자

안중근은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 윤재열 기자


강의 중에 안중근 관련 영화 장면과 연결해 감동이 더했다. ⓒ 윤재열 기자

강의 중에 안중근 관련 영화 장면과 연결해 감동이 더했다. ⓒ 윤재열 기자


실패는 참담함이 컸다. 자신의 판단으로 인해서 동지들을 죽인 거나 마찬가지였다.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고통이 짓눌렀다. 죽고 싶은 마음이었다. 아니 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때 심정을 영화를 통해서 본다.


“나의 믿음으로 인해 많은 동지가 희생되었으니 더는 살아갈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모든 걸 포기하고 죽으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에 깨달았다. 내 목숨은 죽은 동지들의 것이라는 것을. 나는 죽은 동지들의 목숨을 대신하여 살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알았다.”라고 읊조린다.


안중근의 단지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 윤재열 기자

안중근의 단지는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 윤재열 기자


그러면서도 안중근은 두려웠다. 절망적 상황에서 무릎을 꿇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는 생각에 불안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결의를 다져야 했다. 손가락을 잘랐다. 신체 일부를 잘라내면서 그 고통을 기억하며 나아갔다. 그리고 군인의 신분으로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길을 찾았다. 그것은 적의 우두머리를 타격하는 것이었다.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거사를 단행했다. 거사는 이토 히로부미 가슴에 총탄을 겨눈 것이 아니라,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한 행동이었다. 그래서 안중근은 죽음을 앞둔 감옥에서도 두렵지 않았다. 약자를 괴롭히는 제국주의 세력은 오래 갈 수 없다는 신념이 있었다. ‘장탄일성 선조일본’이라고 일본 패망을 예언했다.


강연 마무리에 최태성은 묵직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중근은 나라를 사랑하는 법을 행동으로 가르쳐 준 사람이다. 두 유묵은 그 시대의 외침이자, 오늘 인류에게 남겨 준 숙제다.”라고 맺었다. 박수는 오랫동안 그칠 줄 몰랐다. 객석을 채운 도민들의 얼굴에는 경건함과 감동이 번져가고 있었다.


역사는 오늘을 살아가는 힘


질의응답 시간에 안중근 후손이 답하고 있다. ⓒ 윤재열 기자

질의응답 시간에 안중근 후손이 답하고 있다. ⓒ 윤재열 기자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은 “경기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 ‘안중근 평화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간에 안중근 유묵 두 점을 전시 보관할 계획이다. 그동안 일본에 있는 유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장탄일성 선조일본’을 국내로 들여왔다. ‘독립’도 곧 대한민국 품으로 귀환시킬 것이다.”라고 말하며 “안중근 의사 유해는 봉환을 못 하고 있지만, 유묵이라도 반드시 찾아와야 한다. 이는 단순히 작품을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의 뿌리를 굳건히 세우고, 위대한 정신을 찾아오는 것이다.”라고 밝힌다.


역사는 단지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다. 안중근의 삶과 유묵을 통해 민족정신과 평화 사상을 읽었다. 그 정신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미래를 설계하는 등대가 된다. 역사 토크 콘서트는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영감을 채워주는 시간이었다. 삶의 온기가 피어오르는 자리였다.


‘역사 토크 콘서트’는 파주시와 고양시로 이어진다. ⓒ 윤재열 기자

‘역사 토크 콘서트’는 파주시와 고양시로 이어진다. ⓒ 윤재열 기자


이번 특강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한다. 수원 경기아트센터에 이어 12월 3일 오후 7시 파주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콘서트홀, 12월 30일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도 각각 열린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민들이 안중근의 독립정신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https://www.gseek.kr/user/ma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한다. 문의는 광복회 경기도지부(전화 031-244-815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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