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11월, 고물가로 지친 서민들의 지갑 부담을 덜어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더 달달하게, 더 통 큰 혜택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6월 상반기 행사에 이어 오는 11월 말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다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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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430여 개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 경기도청
단 9일간 펼쳐지는 대규모 할인 축제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430여 개소에서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합니다.
도와 경상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지속해서 지원해 왔는데요.
올해 상반기(6월 21~29일) 통큰 세일에는 도내 396개 상권이 참여해 소비인증 페이백, 경기도 공공배달앱 할인, 상인회 자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비교할 때 더욱 고무적인 결과입니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참여 소상공인의 84.4%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의 92.2%는 행사 이후 해당 상권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통큰 세일’의 긍정적인 체감도가 확인됐습니다.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상권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증가해 같은 기간 매출이 6.85% 감소한 미참여 상권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0% 자동 페이백!
올해 하반기 행사의 핵심은 소비자 편의를 대폭 개선한 ‘최대 20% 소비인증 자동 페이백’입니다.
지난 상반기에는 소비자들이 종이 영수증을 지참해 직접 상권별 홍보 부스를 방문해야만 페이백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경상원은 하반기부터 행사 참여 점포에서 소비자가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백이 사용자 지역화폐로 지급되도록 개선했습니다.
자동 페이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지역화폐 카드(앱)를 미리 준비해야 하는데요.
페이백은 최대 20%(1인당 1일 최대 3만 원/행사 기간 최대 12만 원)로, 참여 상권에서 1회 구매 시 최소 금액이 2만 원 이상일 때 지급되니 이 점은 꼭 유의해야 합니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경기지역화폐로 2만 원 이상 결제 즉시 페이백이 지급되며, 지급받은 페이백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구매 금액별 환급액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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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금액 |
환급액(페이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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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원 미만 |
2,000원 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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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만 원 미만 |
5,000원 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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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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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만 원 미만 |
2만 원 환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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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원 이상 |
3만 원 환급 |
※성남‧시흥시는 건별 소비 금액의 15% 페이백이 적용되며, 1인당 행사기간 총 페이백 한도는 12만 원입니다.
‘통큰 세일 맵’으로 참여 점포 한눈에 확인!
이와 함께 소비자 편의 증진을 위해 행사 점포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통큰 세일 맵’이 제공됩니다.
사용자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경상원 누리집 내 경기도상권영향분석서비스(http://sbiz.gmr.or.kr)에 게시된 통큰 세일 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근 참여 점포를 확인하고, 원하는 상점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흥시는 자체 지역화폐 앱인 ‘지역상품권 착(CHAK)’에서, 김포시는 ‘김포페이’ 앱에서 각각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하반기에도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3개 공공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폰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별 참여 상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gm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의정부시 행복로(제일시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개막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전통시장 상인,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선언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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