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민을 담은 아름다운 공간 ‘도담소’를 시즌 마지막으로 개방하는 ‘주말N도담’(시즌3)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문화 ON 도담소, 주말을 play하다’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주말N도담’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도민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한 소통과 참여의 중심지로 활용하기 위한 장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ON’을 키워드로 하여, 도민 스스로 ‘문화를 켜는 참여형 체험’의 방식으로 구성해 관심을 끕니다.

도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주말N도담, 시즌3의 행사를 살펴보면?

이날 행사는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며 즐기는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로 선보입니다.

문화 체험은 ▲싱잉ON 클래스(노래교실) ▲스트레칭ON 클래스(택견교실) ▲메이킹ON 클래스(마카롱꾸미기(Ⅰ), 트리만들기(Ⅱ))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프로그램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싱잉ON 클래스’는 노래를 잘 부르는 것보다 음악을 함께 즐기며 마음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열립니다. 특히 짧은 시간에도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두 번째로, ‘스트레칭ON 클래스’는 운동이 낯선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몸을 풀며 자연스럽게 건강을 되찾는 스트레칭 강좌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택견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사의 안내로 일상 속 긴장을 푸는 동시에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힐링형 클래스입니다.

세 번째로, ‘메이킹ON 클래스(Ⅰ)’은 달콤한 향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카롱 쿠키 꾸미기’ 체험입니다. 특히, 달콤한 향기와 함께 즐겁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메이킹ON 클래스(Ⅱ)’는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작은 트리를 꾸미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도담소를 빛낼 큰 트리를 완성하며 따뜻한 추억을 쌓는 체험형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받고 싶은 선물과 내년의 소원을 카드에 담아 트리에 장식하는 자리로 꾸려집니다.

메이킹 클래스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모집 인원은 운영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대행사로는 도담라운지(휴게공간), 겨울음식 푸드트럭 등을 마련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한편, 도담소는 ‘도민을 담은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연 면적 813.9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입니다.

1967년에 완공 후 역대 도지사의 거주·업무 공간으로 쓰였고 2017년 7월 근대 문화유산으로 등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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