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여러분! 여러분은 경기도가 시행 중인 다양한 정책을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The 경기패스, 간병 SOS 프로젝트까지 경기도는 각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익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로 “도민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입니다. 이 캠페인은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다음과 경기도가 함께 진행하는 공익캠페인으로, 경기도 주요 정책을 선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캠페인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정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온열·한랭질환 등 기후재해로 인한 피해에 위로금을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을 비롯해, 도내 예술인에게 1인당 연간 150만 원을 지원하는 ‘예술인 기회소득’, 소멸위기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실험적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농촌 기본소득’,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의 간병비를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 등 정말 다양합니다.

이번 공익캠페인에서는 경기청년 갭이어 및 사다리 프로그램, 주 4.5일제,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농어민 및 장애인 기회소득, 기후행동 기회소득, The 경기패스, 누구나 돌봄, 긴급복지 핫라인 등 총 14개의 정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3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자는 어떤 정책을 선택했을까요? 저는 기후행동을 실천한 도민에게 실적에 따라 리워드를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그리고 월 61회 이상 사용분부터 이용 금액을 100%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를 선택했습니다. 특히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7세 이상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환경 보호 활동에 도전하도록 용기를 심어주고,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많은 도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The 경기패스와 기후행동 기회소득 외에 제가 가장 우수한 정책으로 뽑은 것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바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입니다. 2023년 처음 시작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진로 개척과 도전 의지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청년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다양한 대학에 파견되어 3~4주간 연수를 받게 되는데요. 역량 강화 교육부터 사후관리 프로그램까지 모든 비용을 경기도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는 듣기만 해도 참여하고 싶어지는 프로그램이죠!

해외 대학 연수를 마친 청년들은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2025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연수를 바탕으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일상을 영상에 담아 국내 사례와 비교·분석하고, 장애인 이동권 동행 프로젝트 정책 제안 결과를 발표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청년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더 다양한 국가와 대학을 연계하며 지속적으로 개선·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한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는 모집인원 340명에 총 5,661명이 지원하며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민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정책을 살펴보았는데요. 비록 모든 정책사업에 참여할 수는 없더라도, 경기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의견을 경기도에 전달한다면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경기도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더욱 살기 좋은 경기도를 위한 작은 실천, 공익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도민은 공익캠페인 페이지(클릭)에 접속해 가장 좋은 경기도 정책 3개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선물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