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합니다.
인간다운 삶,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 시기인 요즘. 경기국제포럼은 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초래하는 기회의 불평등, 인간 소외 등 인류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틀간 진행되며, 개회식, 전체세션, 4개의 개별세션(기회, 기후, 돌봄, 노동), 폐회식으로 구성됩니다. 주요 세션 이외에도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기도 정책을 소개하고, 관람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먼저 기조연설은 기술의 발전이 가져오는 대전환 시대에 인간중심의 정책 대안을 제시합니다.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 킹압둘라과학기술대(KAUST) 교수를 비롯해 석학과 전문가들이 불평등, 기후위기, 돌봄, 노동을 중심 의제로 기술발전의 방향을 성찰하고, 인간 존엄과 사회적 가치 회복을 위한 새로운 사회 제도의 설계 원칙을 선언할 예정입니다.
특히, 기술발전이 가져오는 사회질서의 대전환 속에서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인간중심의 경제 정책을 통해 인간과 기술의 조화를 모색하고자 합니다.
기회, 기후, 돌봄, 노동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 마련
이번에 진행되는 개별세션들을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기회세션에서는 ‘AI 기술의 발전과 사회 불평등’이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 AI는 삶을 바꾸는 혁신인 동시에 새로운 격차를 만드는 요인이 됐습니다. 이번 ‘기회세션’에서는 디지털 격차해소, 데이터 공공성 확보, 포용적 AI 활용 정책 등 ‘기술의 발전이 인간을 위한 진보가 되기 위한 사회적 해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기후세션에서는 ‘농업과 산업이 상생하는 기후경제모델 : 농촌 RE100’이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및 기후변화로 인한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 정책 모델을 제시합니다. ‘경기 RE100’을 중심으로 농업과 산업이 함께하는 농촌 RE100 모델이 농촌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도약을 위한 일석이조의 정책이 될 수 있을지 토의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기후경제로서의 전환을 위한 AI 등 기술발전의 방향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돌봄세션은 ‘AI시대 돌봄·복지의 전환: 기술을 넘어 사람으로’를 주제로 사람 중심의 인간다운 삶과 기술발전에 대한 담론을 다룹니다. 인간존엄을 지키는 기술 발전 방향을 탐구하며 사람 중심. 포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AI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노동세션은 ‘3X(AX, DX, GX)’ 시대의 플랫폼 경제와 일자리를 주제로 3X 시대의 플랫폼 경제 속에서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보호, 사회안전망 강화, AI 기반 직업훈련 및 역량 개발 등 기술혁신과 인간 존엄이 공존하는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12월 8일까지 공식 누리집(www.ggiforum.kr)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연사 정보는 물론 부대행사와 이벤트 내용도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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