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바쁜 현대 사회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은 바로 ‘쉼’입니다. 제대로 된 쉼은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상을 살아갈 힘을 주곤 하는데요.
하지만 각종 일에 시달려 제대로 된 쉼을 누리지 못하거나 짧은 주말에서 밀린 일을 하기 바쁜 우리에게 있어 쉼을 제대로 즐기는 것도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이럴수록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중요한데요. 오늘 소개할 공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제대로 된 쉼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입니다.
바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과 ‘축령산자연휴양림’입니다.
양주에서 느끼는 제대로 된 쉼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양주 장흥유원지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세안자연휴양림은 한·아세안 간의 우호증진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아세안 전통가옥을 테마로 조성된 곳이다. @ 경기관광포털 출처
양주 장흥유원지의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아세안자연휴양림은 서울을 비롯한 인천 일산 의정부 등에서 1시간 이내의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또한 한·아세안 간의 우호증진과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화합을 유도하기 위하여 아세안 전통가옥을 테마로 조성하여 숙박시설로 활용하고 있어 다양한 해외의 문화체험과 숲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이곳에는 라오스,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의 전통가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휴양림 주변은 신갈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골짜기 및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기암이 있고 안고령 유원지로 이어지는 계곡에는 작은 폭포 및 소 등이 펼쳐져 있어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숙소 주위로 숲길을 걸어볼 수 있도록 데크가 조성돼 있으며 데크길 끝에는 휴양림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마련돼 있습니다.
입장료만 지불하면 휴양림을 거닐어볼 수 있답니다. 단 숙소는 외관 관람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이외에도 휴양림 내에서는 연중 숯불, 장작 바비큐 이용이 불가하며 버너지참 시 야외 피크닉테이블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과 동반입장 불가합니다.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현재 12월 기준으로는 모든 체험이 종료됐지만 3월부터 프로그램이 재시작된다고 하니, 일정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축령산에서 갖는 힐링시간, ‘축령산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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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779ha의 넓은산림에 산림욕장, 체육시설, 물놀이장, 야영장, 자연관찰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하루의 산행코스로도 적합한 곳이다. @ 경기뉴스광장 허선량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에 소재한 축령산자연휴양림은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1995년 7월 개관 후 현재는 경기도에서 직영 관리하고 있는 휴양림입니다.
779ha의 넓은산림에 산림욕장, 체육시설, 물놀이장, 야영장, 자연관찰장 등이 있어 가족단위의 휴양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하루의 산행코스로도 적합한 곳인데요.
50년생 잣나무림이 잘 가꾸어져 있고, 축령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에 있는 잣나무 산책로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어 신비감마저 듭니다.
휴양림이 있는 축령산은 과거부터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져 왔으며, 이성계가 고려말 사냥을 위해 정상에서 제를 지낸 후부터 축령산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습니다.
현재도 축령산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워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휴양림의 주요 시설물로는 숲속의 집 7동, 산림휴양관 1동 18실, 축령관 1동, 야영장 30개, 공중화장실 3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의 매력포인트는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등산로와 함께 울창한 잣나무 숲인데요. 자연과 함께 숨 쉬며 스트레스와 지친 심신을 말끔히 씻고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입장료만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리산 정상에 연분홍터널로 이루어진 약 13,000㎡의 철쭉군락지와 사계절 푸른 수십 년생의 아름드리 잣나무림은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이 있어 여행의 설렘과 삶의 윤기를 더해 주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4월부터 12월까지 숲 이야기와 체험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이외에도 11월부터 3월 동절기에는 야영장이 휴장한다고 하니 일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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