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이 먼저 시작되는 경기. ⓒ 경기도청
9일 오후 경기도청 1층 대강당 다산홀에서 주진우 시사IN 편집위원이 <유튜브 시대 탐사저널리즘과 소통법>이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하고있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9일 오후 도청 1층 다산홀에서 ‘제347회 경기포럼’을 열고, 주진우 시사IN 편집위원의 ‘유튜브 시대 탐사저널리즘과 소통법’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주 편집위원은 유튜브 채널 ‘주기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진행자로 일했으며 한국기자상, 관훈언론상, 한국인터넷기자상 ‘참언론상’, 미디어 공공성포럼 ‘언론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이날 자리는 유튜브 시대 도래 등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탐사저널리즘의 역할을 살펴보고, 공공 영역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 방식과 정보 전달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강연을 통해 ▲유튜브·SNS 중심의 미디어 환경 변화와 저널리즘의 구조적 변화 파악 ▲탐사저널리즘의 의미와 역할, 디지털 시대의 한계와 가능성 전달 ▲유튜브 콘텐츠가 여론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공공영역의 대응방안 모색 ▲공공기관 및 공직자가 이해해야 할 언론·유튜브 소통의 기본 원칙 파악 등을 전했습니다.
주 편집위원은 “‘왜? 세상은 나아지는데, 나는 왜? 힘든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생각해 보면, (세상은) 분명히 나아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기아에 찌든 사람이 1% 대로 줄어든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라면서 “조금씩 (세상이) 나아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셨으면 한다. (여러분은) 공직자이시니, 공적인 부분에서 일하시니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결정하고 판단하셨으면 한다. 후대 세대가 잘 살 수 있도록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을 쏟는다고 생각하셨으면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금융 분야보다 공직자가 더 훌륭하고 미래를 위해 능력과 경험을 쓴다는 부분을 고민해 주셨으면 한다. 이런 말을 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진우 시사IN 편집위원이 청중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 경기도청
유튜브 시대의 언론과 관련, “AI가 거짓된 정보를 전달하고, 유튜브에서도 거짓된 정보가 나온다. 잘 걸러 들어야 한다. (물론) 언론에서도 (나오는 뉴스도) 걸러 들어야 한다”라면서 “대중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이 다를 수 있다. 언론은 보는 사람들 편에서 활동하기에 어쩔 수 없다. 여러분은 깨어있고 훌륭하시니, 주변에 (이런 점을) 이야기해 주셔야 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상한 유튜브 채널을 보고 의식이 망하는 일도 있는 등의 매우 위험한 시대이다. 유튜브가 언론을 견제하는 대안의 시대이지만, (유튜브에서 생산되는 정보가) 꼭 좋은 쪽으로만 볼 수 없다. 언제든 바보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유튜브가 사라졌으면 한다. (유튜브 콘텐츠 생산을 통해) 권력을 주고 돈까지 나온다”라고 설명한 후, “기자들은 기사 한 줄을 쓰기 위해 사실 관계를 다 확인한다. 언론에 나오는 바이라인을 쓰는 기사는 (사실이) 확인되지만, 유튜브는 (인과관계가) 확인이 안 될 때가 있다. 다만 (그) 상황을 알 수 있는 눈으로,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을 알아갔으면 한다. 유튜브에서 (여러분이) 멀어지는 것도 방법이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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