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철책이 세워지기 이전까지 원래 이곳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3.1 운동이 있었던 역사적인 공간 중 하나였다. 하지만 1970년대 초 무장공비를 막기 위해 설치됐던 군 철책선으로 막혀 있던 구간이었다가, 2012년 철책을 제거하고 고양시에서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곳이다.

▶ 행주산성 역사공원 출입구 © 김주호 기자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숨겨진 역사를 보여주는 공원으로, 딱딱한 교과서식 공부보다 직접 경험하는 공부를 좋아하는 어린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원이다. 또 출입구 바로 앞에는 아름다운 방화대교가 있어 출입구부터 설레는 기대감을 품게 된다.

▶ 행주산성 역사공원 포토존 © 김주호 기자
포토존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경도 잘 어울려 사진 찍기도 좋은 명소로도 유명하다. 글씨도 행주산성다운 아름다운 글씨체로 돼 있어 서 있기만 해도 무엇인가 권율 장군의 용기를 받은 듯한 느낌이 들곤 한다.

▶ 옛날 군초소 행호정 © 김주호 기자
이곳은 ‘행호정’이라는 곳이다. 이곳에 이름이 행호정인 까닭은 한강의 옛 이름인 행호강을 바라본다는 의미라는 이야기가 있다. 행호정은 철책 철거 이전에는 군 경계 근무용으로 사용되었던 시설이다.

▶ 전망대 © 김주호 기자
또 바로 앞에 있는 쌍안망원경을 이용해 행주산성 역사공원의 주변을 더욱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다.
봄이 오는 길목, 늘 푸른 숲보다 더 싱그러운 공원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