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은 1932년 7월 20일에 태어난 세계적인 비디오아트의 거장이며 선구자이다. 그는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곳이 바로 백남준아트센터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입장이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5시다.

▶ 백남준아트센터 외관 ⓒ 김리우 기자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는 ‘조안 조나스: 인간 너머의 세계’이다. 이는 3월 29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으로, ‘제8회 백남준예술상’을 수상을 한 조안 조나스의 개인전이다. 전시는 총 3개의 파트로 나뉘는데 각각 ‘실험’, ‘여행’, ‘공생’이다. 조안 조나스의 초기 대표작인 <바람(Wind)>(1968)부터 <빈 방(Empty Rooms)>(2025)까지 그녀의 작품 총 13점이 전시되어 있다. 그중 <시내, 강, 비행, 패턴 3>은 조안 조나스의 최고 걸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3채널의 비디오, 컬러, 마커드로잉 등 여러 가지의 다채로운 물건들로 작품을 꾸몄다. <빈 방>은 2025년에 만든 작품이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배경은 1채널의 비디오, 수제 종이에 그린 50점의 잉크 드로잉, 12개의 종이조각으로 이루어졌다.

▶ 조안 조나스 작품 <시내, 강, 비행, 패턴 3> ⓒ 김리우 기자

▶ 조안 조나스 작품 <빈 방> ⓒ 김리우 기자
그다음, 백남준아트센터의 메인 공간인 제1전시실로 이동하면, 기획전 ‘불연속의 접점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예술과 불연속적으로 접점을 만들고 공명하는 크로아티아 예술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3월 19일부터 6월 14일까지 진행한다.

▶ 제1전시실 새로운 기획전 ‘불연속의 접점들’ ⓒ 김리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지만 주로 가족, 친구, 연인이 주말에 많이 방문한다”면서, 관람객이 적은 평일 방문을 추천했다.

▶ 재현된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 김리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 옆에는 산책로가 있다. 산책로를 따라가면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있으니 한번 가볼 것을 추천한다.

▶ 백남준아트센터 산책길,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가는 길 ⓒ 김리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는 보통 분기마다 기획전을 여는데, 그때마다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를 감상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좋다. 아트숍과 카페테리아가 있어 관람 중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 백남준아트센터 ⓒ 김리우 기자
백남준아트센터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함께 관람한다면 좀 더 다양하고 알찬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