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통큰 세일을 체험하기 위해 안양 중앙시장을 찾았다.
시장 안은 평소보다 활기찼고, 곳곳에서 통큰 세일 안내문을 쉽게 볼 수 있었다.

▲ 시장 곳곳에서 볼수 있는 통큰 세일 안내문 ⓒ 김채원 기자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자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동안 지역화폐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어 시장과 골목상가들을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소비촉진 행사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약 500여 곳에서 진행되었다. 행사 기간 동안 경기지역화폐로 결제 시 최대 20% 환급 혜택이 제공되었다. 다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일부 지역에서는 조기 마감되는 사례도 있어서 참여 전 확인이 필요했다. (수원·용인·화성·부천·안산·평택·안양·시흥·김포·광주· 하남·광명·군포·오산·이천·안성·의왕·양평·여주·과천은 예산 소진으로 행사가 조기에 종료되었다)

▲ 통큰 세일의 혜택(왼쪽), 경기지역화폐 어플을 통해 환급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오른쪽). ⓒ 김채원 기자
기자는 직접 안양사랑페이로 물건을 구매해 보았다. 결제를 마친 뒤 2,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었는데, 복잡할 것 같았던 과정이 생각보다 간단해 인상적이었다. 작은 금액이지만 실제로 혜택을 체험하니 통큰 세일의 장점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과의 짧은 인터뷰도 진행해 보았다. 한 생선가게 상인은 “삼치는 요즘 살이 올라 기름기도 많고 맛있다”며 추천했다. 통큰 세일로 시장을 찾은 김에 상인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시장 곳곳을 살펴보니 통큰 세일 행사로 인해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시장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었다.

▲ 통큰 세일 체험과 함께 생생한 시장의 활기를 경험한 기자 ⓒ 김채원 기자
이번 체험을 통해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를 돕는 소비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이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