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9일, 기자는 성남시 모란시장에 갔다. 모란시장은 활기 넘치는 곳이다.

▲ 모란시장 ⓒ 이지호 기자
모란시장은 5일장으로 열린다. 5일장은 5일 간격(예: 4, 9, 14, 19, 24, 29일)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기자는 4와 9로 끝나는 날마다 시장이 열린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모란시장의 사람들은 물건과 음식 등을 사느라 엄청나게 바빴다. 기자는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었는데 사장님이 장난도 치고 손님들과 대화하는 친숙한 모습이 정겨웠다.

▲ 칼국수 ⓒ 이지호 기자
기자는 자녀와 함께 온 방문객을 인터뷰했는데, “아이와 함께 구경하고, 여러 가지 먹을거리를 사기 위해서 가끔 방문한다”고 했다. “모란시장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구운 김”이라고 해서 기자도 3봉지를 사 왔다. 고소한 게 맛있었다.
많은 음식 중, 가장 특이한 것은 개구리 튀김이었다. 겉모습은 너무나 징그러웠는데, 사 가는 사람들이 있는 게 신기했다.

▲ 추억의 전통 과자(왼쪽), 개구리 튀김(오른쪽) ⓒ 이지호 기자
모란시장에서는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자는 야생의 새소리로 착각했는데, 실은 앵무새와 닭을 파는 곳에서 나는 소리였다. 이 또한 모란시장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광경이지 않을까? 이런 특별한 모란시장에 한 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 모란시장 방문 시 참고 사항
- 열리는 날: 매월 끝자리가 4일과 9일인 날에 열려요.
- 운영 시간: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