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라고 들어 보았는가?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은 2026년 3월 20일 금요일부터 3월 29일 일요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된 소비촉진 행사이다. 경기지역화폐로 결제하면 최대 20% 페이백을 받을 수 있는 행사로, 행사의 취지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도와 민생 회복을 하려는 것이다.
기자도 통큰 세일의 분위기를 느끼고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자 직접 구리전통시장을 방문했다.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다둥이가족으로 등록된 차량의 경우 주차비가 무료라 더욱 편하게 방문했다.

▲ 다둥이가족으로 등록된 차량은 주차비가 무료인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 정지우 기자
하지만 구리전통시장의 분위기는 예상과는 조금 달랐다. 행사 배너나 플랜카드 등도 열심히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다. 경기 남부지역은 행사가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지만 구리시에는 홍보가 덜 된 것 같았다. 지역화폐 앱을 통해 검색해 봤을 때도 예상보다는 참여가게가 적어 결국 평소 가보지 않았던 방탈출 카페를 방문했다.

▲ 방탈출카페를 방문한 기자와 구리사랑카드 가맹점인 방탈출카페 ⓒ 정지우 기자
하지만 점원은 통큰 세일 행사에 대해 몰랐고, 결제 후 지역화폐 앱을 통해서는 페이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가 상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 경기지역화폐 통큰 세일 페이백 화면 ⓒ 정지우 기자
시장에 직접 나가지 않더라도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땡겨요, 먹깨비 등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도 있었다.
이번 통큰 세일 기간에 적립된 페이백 금액은 5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하반기에도 통큰 세일을 진행하는데, 그때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