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 경기도청
최근 사회적으로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립과 고독으로 인한 문제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은 누군가 알아차리기 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에 사회적으로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와 일상을 살피는 새로운 돌봄 서비스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365일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AI 케어 서비스’에 대해 소개해봅니다.
AI는 어떻게 안부를 확인할까

‘365 안부 확인 AI 케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일상 속 변화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 나의 경기도 출처
‘365 안부 확인 AI 케어’ 서비스는 AI를 활용해 일상 속 변화를 분석하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입니다.
경기도 마이데이터 플랫폼 ‘경기똑D’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이 서류 없이 신청부터 관리까지 한 번에 이루어져 더욱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의 걸음 수, 전력·통신 사용량, IoT 센서(문 열림, 스마트 플러그) 등 수집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매일 생활 패턴 변화를 확인합니다. 이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안부 전화를 걸고, 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사가 추가로 확인합니다.
이후에도 연락이 닿지 않으면 복지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달돼 현장 출동 등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집니다.
또 주 1회 ‘AI 안부 전화’를 통해 정서적 안부도 확인해 주는데요. 이때 AI가 건강, 수면, 식사, 운동, 외출 등을 주제로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평균 9~13개의 대화를 이어가며 일상을 점검해 줍니다.
AI와 현장이 함께 만드는 신속한 대응

365 안부 확인 AI 케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춰 일상 전반의 안전을 빈틈없이 살펴주는 것이 특징이다. ⓒ 나의 경기도 출처
특히 이 서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갖춰 일상 전반의 안전을 빈틈없이 살펴주는데요.
만약 이상 징후가 감지된 후 관제 센터에서도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담당 인력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족이나 이웃, 건물 관리인 등 주변 인력을 통해 추가로 확인을 시도합니다. 그럼에도 확인이 어려우면 112 또는 119에 신고해 신속하게 대응하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필요시 출입문 개방 등의 조치를 취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여부를 점검한 뒤 필요한 조치를 진행합니다. 이처럼 단계적 절차를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상자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AI가 지켜낸 일상의 순간들
연락이 닿지 않은 대상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119 출동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안산시에서는 전력·통신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된 대상자가 연락되지 않아 현장을 방문한 결과, 기저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쓰러져 있던 대상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연락이 되지 않던 대상자가 간성혼수로 쓰러져 있는 위급한 상태로 발견되어 119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성남시에서도 전력·통신 사용량이 줄고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는 등 생활 패턴 변화가 나타난 대상자를 방문한 결과, 영양부족으로 인한 저혈당 탈진 상태로 발견되어 119에 연계해 필요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는 생활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작은 변화까지 탐지해 신속한 대응으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돌봄 체계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상까지 살피는 새로운 돌봄 서비스
‘365 안부 확인 AI 케어’ 서비스는 현재 도내 약 1,300명의 1인가구를 대상으로 8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령과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며, 시·군별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65 안부 확인 AI 케어 서비스 담당 시·군 부서 연락처. ⓒ 나의 경기도 출처
쓸수록 더 편리해지는 경기똑D

경기똑D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대상 개인 맞춤형 행정 서비스 앱으로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카드 간편 자격 증빙, 복지·채용 정보, 전자지갑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나의 경기도 출처
경기똑D는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도민 대상 개인 맞춤형 행정 서비스 앱입니다. 앞서 설명한 AI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기도 한데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도민카드 간편 자격 증빙, 복지·채용 정보, 전자지갑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서비스로는 먼저 도민의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이름, 거주지, 나이, 신분·자격 정보를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오프라인에서 공공시설 입장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도민카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도 성실 유공 납세자의 경우 ‘경기똑D’에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생성된 모바일 인증서를 필요 기관에 제시해 사용하거나 공영주차장 주차비 면제 또는 할인 적용 시 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경기도 희망 보듬이 ▲경기도 우수 자원봉사자증 ▲시군 다자녀카드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도 마찬가지로 인증을 통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어 경기도와 시군의 복지·채용·문화 정보 등을 취합해 도민에게 수혜 정보를 추천해 주고, 신청 시기에 대한 푸시 알림을 제공하는 ‘맞춤 정보’ 기능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기민원24, 경기공유서비스, 잡아바 등 맞춤 정보 연계 신청 기능도 함께 제공하며, AI 기능을 활용한 수혜 정보 원스톱 신청도 시범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도내 공공서비스의 One-ID(통합 아이디)를 연계해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간편하게 하고, 생체인증 간편 비밀번호 기능 구현, 사용자 희망 자원봉사실적 혜택 추가, 질의답변 창구 개설 등 다양한 플랫폼 기능도 마련돼 있습니다.
‘전자지갑’ 기능은 행정안전부 전자 증명서 API 기능을 활용해 행정 서류 109종을 스마트폰으로 발급받고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공공시설 예약’ 기능은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경기공유서비스’를 경기똑D와 연계해 모바일을 통한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경기공유서비스에서는 공간시설, 체육시설, 공공물품, 무료법률상담, 소방안전 등 다양한공유자원을 예약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시군 청년센터 공간을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청년공간’ 예약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문의
- 경기도 AI프런티어정책과 AI도민서비스팀 031-8008-3953
- 고객센터 02-3142-0383, 경기도콜센터 031-120
▢ 경기똑D 설치 방법
- 구글 및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 앱 설치
- ‘정부24’ 내 지갑 > 신원 자격 > 시도민증에서도 발급 (26.3.9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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