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포스터 ⓒ 경기도
따뜻한 봄을 맞아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봄은 독서하기에도 좋은 계절인데요. 나들이에 책 한 권을 챙겨 나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나들이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지식을 공유하는 즐거움과 뿌듯함은 나들이의 즐거움만큼이나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경기도는 도민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역서점 이용 확대를 위해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사업을 개편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천권으로’는 매일 10분, 매월 1권, 평생 1,000권 독서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 대표 독서문화 프로젝트입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 ⓒ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
이 프로젝트는 만 14세 이상의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library.kr/bookpoint)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뒤, 제시된 항목을 인증하면 포인트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구조입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로 전환되어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3만 원에서 올해는 최대 6만 원까지 적립금이 확대되었습니다.

활동별 포인트 적립 세부 기준 ⓒ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
독서포인트는 반드시 도서관을 방문해야만 적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매하거나 경기도 GSEEK 지정 과정을 통해 독서 교육 수료,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친구를 초대해도 독서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도 내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거나 독서 기록일지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항목별 한도 횟수와 인증·검증 방식이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기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찾아 대출해 보았다. ⓒ 한재현 기자·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
기자는 경기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읽고 싶은 책을 찾아 빌렸는데요. 고른 책을 대출한 후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에 접속해 ‘나의 독서활동’에서 ‘대출 인증’을 클릭하고 대출한 도서를 검색했더니 대출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유의할 점은, 인증 전 경기도서관 누리집에서 모바일 회원증과 대출 확인증을 캡처해야 인증을 진행할 수 있으니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서관 서가 ⓒ 한재현 기자
직접 참여해 보니 인증 절차가 어렵지 않고, 천권으로 독서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올해 어떤 책을 몇 권이나 읽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고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독서를 좋아하는 경기도민이라면 올해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길 권합니다. 차곡차곡 모은 포인트로 동네 서점에서 새 책을 골라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독서를 향한 작은 도전 하나가, 언젠가 나만의 값진 성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