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입구 ⓒ 김정우 기자
경기도 양주시에는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가의 작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그의 예술세계를 소개하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있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내 조각정원 ⓒ 김정우 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산과 계곡 등의 자연이 있는 곳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전시관과 야외 조각정원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더욱 즐거운 작품감상을 할 수 있다.

△ 미술관 주위에 넓게 펼쳐져 있는 자연을 즐기고 있는 기자 ⓒ 김정우 기자
장욱진 화가는 가족, 집, 나무, 새 같은 자연과 일상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많이 남겼는데, 기자가 미술관을 찾은 시기가 4월 중순쯤으로 벚꽃과 새싹들이 피는 계절이라 그런지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작품들이 더 아름다웠다. 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이 북쪽에 위치해 있어 미술관 정원에 있는 벚꽃의 개화 시기가 비교적 늦기 때문에 오래도록 꽃을 볼 수 있어서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많은 관람객들이 미술관을 찾는다”며 봄철 명소임을 귀띔해 줬다.
미술관은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상설전시실로 구분돼 있다.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내부(왼쪽), 「까치를 닮은 화가」상설전시실(오른쪽) ⓒ 김정우 기자
현재는 상설전「까치를 닮은 화가」만 열리고 있는데, 장욱진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까치를 중심으로 작가의 생각과 사소한 대상까지 존중하는 삶의 태도를 살펴볼 수 있다.

△ 디지털 화면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있는 기자 ⓒ 김정우 기자

△ 전시 작품과 QR코드로 연결된 작품 설명 ⓒ 김정우 기자
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도 제공하고 있다. 영상관에서는 디지털 화면을 통해 더 많은 작품들을 접할 수 있고, 전시된 작품마다 QR코드가 있어 자세한 작품 설명과 함께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작품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슨트)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에 운영하고 있으니 이에 맞춰 방문하길 추천한다.

△ 어린이날, 미술관 소풍 포스터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2일에는‘어린이날, 미술관 소풍’이라는 제목으로 관람을 넘어 작품을 경험하는 기회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행사와 체험이 기다리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하는 미술관 소풍’으로 예술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