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의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의 입구 전경 ⓒ 오승훈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어디로 나들이를 갈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경기도의 여행, 전시, 영화, 공연, 도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이 지난 4월 18일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 문을 열었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문화 분야 6개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뜻을 모아 협력하여 만들었다. 여러 곳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하나의 동선을 따라 경기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을 기자가 직접 다녀왔다.
‘컬처라운지 경기,장’은 어떤 곳일까?
체험 내용은 4가지로 ▲ 로컬레이더 ▲ 경기도자상점 ▲ 아트앤굿즈 ▲ 플레이:경기이다. 각 체험 구역마다 담당자가 친절히 알려주기 때문에 신속하고 기분 좋게 체험할 수 있다.
내 여행 취향을 찾아주는 ‘로컬레이더’
입구를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로컬레이더’ 구역이다. ‘로컬레이더’는 나만의 여행 가이드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체험형 미션을 통해 나의 여행 성향을 분석해 준다. 4가지의 미션을 순서대로 돌며, 본인의 취향에 맞게 카드를 고르면 된다.

△ ‘로컬레이더’ 미션을 수행 중인 기자 ⓒ 오승훈 기자

△ 미션 부스 모습 ⓒ 오승훈 기자

△ ‘로컬레이더’ 미션을 완료하고, 슬롯에 카드를 넣는 기자 ⓒ 오승훈 기자

△ 기자의 여행 유형 분석 결과(왼쪽), ‘아트앤굿즈’ 컬러링 체험존(오른쪽) ⓒ 오승훈 기자
도자의 매력을 뽐내는 ‘경기도자상점’

△ 진열된 도자 작품들과 ‘발명의 날 기념품’으로 제작된 ‘측우기 잔 세트’ ⓒ 오승훈 기자

△ 직접 고른 머그컵에 차를 따라주고 있는 모습 ⓒ 오승훈 기자
‘경기도자상점’에서는 도자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그중 ‘발명의 날 기념품’으로 제작된 ‘측우기 잔 세트’가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도자 작품을 둘러본 후, 상점 맞은편에 마련된 ‘차(茶) 시음 프로그램’을 이용해 보길 추천한다. 경기도자재단에서 진행하는 차 시음은 차 한 잔과 함께 도자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자상점’에서 판매하는 다기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는 체험이다.
도자기 컵에 담긴 차가 무척 향기로워 이름을 물어보니 ‘오설록의 달빛걷기’라는 답변을 들었다. 현장 관계자는 “차 시음 자체보다도 방문객들이 도자기로 만든 컵을 직접 고르고 사용해 보며, 도자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예술과 체험이 어우러진 ‘아트 앤 굿즈’
‘아트 앤 굿즈’ 구역은 미술 작품 전시와 문화 굿즈 판매, 그리고 컬러링 체험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이다. 특히 컬러링 체험존은 ‘로컬레이더’ 분석 공간 옆에 위치해 성향 확인 후 바로 체험이 가능하다.

△ ‘아트 앤 굿즈’에 전시된 다양한 미술 작품들 ⓒ 오승훈 기자
빈백에 누워 즐기는 꿀맛 같은 휴식, ‘플레이 경기’

△ ‘플레이 경기’ 실내 모습 ⓒ 오승훈 기자
마지막 코스인 ‘플레이 경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소규모 실황 공연과 인공지능(AI) 기반 영화, 단편 다큐멘터리 등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푹신한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바쁜 관람 일정 중 잠시 쉬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 이용 정보
✪ 운영 기간: 4월 18일 ~ 12월 15일
✪ 운영 시간: 매주 화~일요일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무료(일부 체험 프로그램 사전 예약 필수)
✪ 사전 예약: 네이버에 ‘컬처라운지 경기,장’ 검색(공예 체험 및 차 시음 예약 필수)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6(경기융합타운 내 상가 8호)
✪ 찾아가는 길: 경기도서관 지하 1층 출구 옆 보행몰 남측 상가에 위치
✪ 주차: 경기도청 주차장 이용 가능(경기도서관 표지판을 따라 이동)